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안치환 편
투빅 – 우리가 어느 별에서 아름다운 하모니와 풍성한 성량!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우는 두 남자, 투빅! 시인 정호승의 시 ‘우리가 어느 별에서’에 안치환이 곡을 붙여 1993년 발표한 노래로, 당시 결혼하는 친구를 위한 축가로 만든 곡. 투빅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하모니로 무대를 꽉 채우며 아름다운 서정을 노래했다. 박기영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녀, 박기영!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하는 풍성한 무대! 안치환이 속했던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1989년 2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발표한 곡으로, 이후 안치환이 솔로 데뷔 후 ‘솔아! 푸르른 솔아’라는 제목으로 앨범에 재수록한 곡. 박기영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순수한 감동을 자아냈고, 특히 박기영 본인이 2011년에 발표한 크리스마스 앨범에 수록된 곡 ‘The Lord’s Prayer’을 접목해 더욱 다양한 매력과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홍경민 – 귀뚜라미 무대를 압도하는 힘 있는 목소리와 카리스마, 홍경민! 시인 나희덕의 시 ‘귀뚜라미’에 안치환이 곡을 붙여 1993년 발표한 곡으로, 귀뚜라미의 처지를 인생사에 비유한 가사로 대중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특히 가을이면 더욱 사랑받는 곡. 홍경민은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힘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하며 가을 밤 서정을 노래했다. 윤영석 – 훨훨(사랑하게 되면)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 뮤지컬 배우, 윤영석! 1999년 발표한 안치환의 6집 앨범 수록곡으로, 아름다운 가사가 돋보이며 특히 가사 내용의 대부분이 순수 한글로 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 곡. 뮤지컬 배우 윤영석은 초등학교 4학년생인 11세 아들 뮤지컬배우 윤예담 군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루나 – 소금인형 외모 만큼이나 아름다운 음색! 실력파 보컬리스트, 에프엑스의 루나! 시인 류시화의 시 ‘소금 인형’에 안치환이 곡을 붙여 1993년 발표한 노래로, 당시 이 곡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안치환을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하게 한 곡. 루나는 아름다운 음색과 함께 안무 퍼포먼스로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진한 여운이 남는 감동을 안겨줬다. 정준영밴드 – 내가 만일 꽃미남 외모 속 거친 로커 본능! 반전 매력의 남자, 정준영! 은은한 사랑의 감정을 시적으로 표현한 사랑가로, 1995년 발표된 안치환의 4집 앨범에 수록해 당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안치환의 대표곡으로 사랑받은 곡. 정준영 밴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와 가창력으로 남성미를 발산하며 매력적인 록 무대를 선사했다. 알리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팔색조 디바, 알리! 시인 정지원의 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에 안치환이 곡을 붙여 1998년 발표한 노래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안치환을 대중가수로서 더욱 큰 입지를 다지게 해 준 곡. 알리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