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찌마와 리 O.S.T
리쌍과 에픽하이가 부르는 불세출의 주제곡!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이하 [다찌마와 리] |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외유내강)를 위해 리쌍과 에픽하이가 직접 부른 영화의 주제곡 ‘다찌마와 리’가 오는 8월 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류승완 감독, 리쌍, 에픽하이가 함께 외친다! 다찌마와 리 나가신다! 이번에 공개된 주제곡 ‘다찌마와 리’는 한국 최고의 힙합 뮤지션 리쌍과 에픽하이가 함께 작업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이 부른 주제곡는 엔딩 크레딧에 삽입,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리쌍과 에픽하이가 [다찌마와 리]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영화에 대한 애정과 류승완 감독, 류승범 형제와의 끈끈한 우정 때문이다. 리쌍은 류승완 감독에 대한 애정의 표현으로 영화의 노래를 부르겠다고 자청했고, 류승완 감독 역시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다찌마와 리’의 주제곡이 탄생하게 된 것. 평소 류승완 감독의 팬이었던 에픽하이 역시 영화 [다찌마와 리]를 위한 작업에 크게 기뻐하였다는 후문. 특히 리쌍은 영화 속에서 ‘다찌마와 리’를 괴롭히는 불량배 역할로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고난이도 액션에 코믹을 버무린 연기로 전대미문의 불량배 캐릭터를 선보이며 영화배우로 데뷔하는 멋진 신고식을 마친 셈. 가수가 영화에 출연하고 OST 작업까지 참여한 경우는 영화계에서 흔치 않은 사례이기도 하다. 2008년 여름, 다같이 큰소리 치며 한판 놀아보자! 영화 주제곡 ‘다찌마와 리’는 영화의 액션장면에 주로 쓰이는 메인 테마곡을 변주하여 만들어졌다.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는 멜로디에 경쾌한 비트의 힙합적 요소를 가미하여 몸을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음악으로 완성되었다. 전자기타와 브라스, 혼 세션이 어우러진 펑키 디스코의 리듬에 길의 굵은 목소리, 개리와 타블로의 톡톡 튀는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노래는 더욱 힘이 넘친다. 진정한 사내의 호쾌한 기질을 표현하고 있는 가사 또한 빠질 수 없는 매력이다. 정의의 이름으로 악인을 처단하며,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쾌남 ‘다찌마와 리’의 사나이다운 면모가 가사의 핵심이다. 그리고 ‘다찌마와 리’ 임원희의 박력있는 나레이션이 가세하면서 듣는 재미를 더한다. ‘거짓은 용서치 않는다’, ‘내게도 조금은 순정이라는게 남아 있었나 보구나’, ‘조국과의 사랑을 배신한 넌 간통죄야’ 등의 나레이션은 영화 속 임원희의 대사를 그대로 삽입한 것으로, 조국과 정의를 소중히 여기는 ‘다찌마와 리’의 신조를 알 수 있다. 한편,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해당하는 ‘다찌마와 리’ 오행시 가사는 반복하여 부르게되는 중독성과 가슴이 시원해지는 호탕함을 가지고 있다. ‘다! 다 같이 큰소리 쳐라. 찌! 찌그러진 인생을 펴라. 마! 맛세이이의 맛을 봐라. 와! 와라 와라 다 덤벼 봐라. 리!’라고 표현되는 가사는 호방한 사나이 ‘다찌마와 리’의 이름을 계속 되뇌이게 만든다. 영화 [다찌마와 리]의 유쾌한 주제곡 ‘다찌마와 리’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배포 있는 영화 음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다찌마와 리]는 최정예 비밀 스파이 ‘다찌마와 리’가 사라진 일급 기밀 문서를 찾기 위해 세계 전역을 넘나들며 펼치는 전격 첩보전으로, 오는 8월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