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가면 (If you go th the sea)
감성 어쿠스틱 트리오 ‘일곱시쯤’의 경쾌한 여름 음악 ‘바다에 가면’ 지난해 데뷔 후 그간 발매한 음원들이 TVN 드라마 아홉수소년,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나 혼자 산다’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bgm으로 흘러나오며 사랑을 받았던 ‘일곱시쯤’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경쾌한 음악 ‘바다에 가면’으로 돌아왔다. 청량한 파도소리,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와 멜로디언, 젬베와 실로폰등 자극적이지 않은 악기들로 구성된 이번 ‘바다에 가면’은 매년 기념일이면 바다에 가는 7년째 연애중인 연인 사이를 모티브로 위트있게 풀어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마스터링에는 사카모토 류이치, 빅뱅 등의 마스터링을 담당했던 일본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MASATO MORISAKI가 참여하여 사운드를 극대화하였으며,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고흐가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어느새 20대 중반의 나이이지만 소년 소녀 같은 외모와 풋풋한 감성으로 소리없이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는 일곱시쯤. 출퇴근 시간인 오전과 오후 일곱시쯤,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고 싶다는 이들의 이름처럼 무더운 여름, ‘바다에 가면’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청량함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