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서정성을 느껴보는 클래식 감상 모음집
성큼 다가온 가을의 숨을 느껴볼 수 있는 클래식 감상. [가을의 서정성을 느껴보는 클래식 감상 모음집] 이번 앨범 [가을의 서정성을 느껴보는 클래식 감상 모음집]에서는 러시아의 슬라브적 정서가 뚜렷한 알렉산드르 보로딘을 시작으로, 피아노 음악의 시인 프레데릭 쇼팽의 차가운 감성의 가을의 끝자락을 느끼게 해주는 피아노 연습곡 등 가을의 다양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 총 10곡 수록되어 있다. 러시아 국민음악의 창시자로 알려진 알렉산드르 보로딘 대표 관현악 작품으로, 시베리아의 매서운 바람을 묘사하는 오케스트라의 중후한 서주 부분과 서서히 드러나는 러시아 특유의 민족적 정서를 느껴볼 수 있는 [Prince Igor]를 시작으로, 러시아의 마지막 낭만주의자로 불리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첫 번째 작품인 피아노 협주곡으로, 화려한 기교는 물론이요, 연주자의 기상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듣는이를 압도시키는 [Piano Concerto No.1 In F Sharp Minor - III. Allegro Vivace] 그리고, 낭만주의를 지나 신비주의 사상으로 자신의 음악을 펼친 작곡가 알렉산더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연습곡 중 한 곡으로, 색과 소리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쇼팽의 감성, 그리고 고난도 기교가 만나 새로운 피아노 선율을 느껴볼 수 있는 [12 Etudes Op.8 - No.12 In D Sharp Minor]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 [가을의 서정성을 느껴보는 클래식 감상 모음집]을 들으며 가을의 높은 일교차처럼 변화무쌍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즐거운 클래식 감상의 시간을 가져보자. 클래식;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