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플레이리스트 Vol.1
페이스북 페이지 ‘착한 플레이리스트’가 구독자들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함께 노래를 제작하는 <착한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착한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 일명 ‘착플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첫 아티스트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듀오인 길구봉구로서, 이번 곡의 제목인 ‘울어도 돼’는 그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이기(오레오)가 작곡한 곡으로 길구봉구가 구독자의 사연에 본인의 스토리를 더해 직접 작사에 참여하였다. 또,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피아노 세션으로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들어 냈다. 피아노 인트로로 시작하는 이 곡은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절제하던 감정이 폭발하며 벅차오르는 하이라이트가 압권인 곡이다. 지친 삶 속, 말 한마디 없이도 나를 위로해주는, 내 곁에 나를 사랑해주는 반려동물과 가족 혹은 친구, 연인까지 나에게 힘이 되어주며 괜찮다고 다독여주던, 울어도 된다고 말없이 품을 내어주는 누군가와 함께 듣고 싶은 그런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