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 작곡가 고 백영호 편

추억의 소야곡 - 김보경 작사: 한산도 / 작곡: 백영호 / 편곡: 김보경, 안은진, 최지훈 가슴을 울리는 감성 보이스, 김보경! 1955년 발표된 남인수의 대표곡이자 작곡가 백영호의 첫 히트작으로, 백영호는 이 곡으로 명성을 얻으며 단번에 히트 작곡가로서 자리매김함. 김보경은 허스키한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 짙은 감수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셨다. 여로 – 부활 작사: 이남섭 / 작곡: 백영호 / 편곡: 장지원 전설에서 가수로 돌아온 국보급 록 밴드, 부활! 1972년 발표된 이미자의 곡으로, 약 7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장욱제, 태현실 주연의 KBS 드라마 [여로]의 주제곡. 부활은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보컬 김동명의 날카로운 샤우팅이 돋보인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운대 엘레지 – 송소희 작사: 한산도 / 작곡: 백영호 / 편곡: 최덕렬, 불세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소녀, 송소희! 1958년 손인호가 발표, 이후 1966년 이미자가 리메이크해 재발표하며 더 큰 사랑을 받은 명곡. 송소희는 심금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절절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오늘은 고백한다 – 옴므 작사: 백영호 / 작곡: 백영호 / 편곡: ZigZag Note 여심을 뒤흔드는 최강 보컬 듀오, 옴므! 1970년 발표된 배호의 곡으로, 백영호 작곡집의 타이틀곡으로 수록됐으며 4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는 배호의 명곡 중의 명곡. 옴므는 환상의 호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동백아가씨 - 김태우 작사: 한산도 / 작곡: 백영호 / 편곡: JOKER 무결점 명품 보컬, 소울 킹 김태우! 1964년 발표된 이미자의 곡으로, 같은 해 개봉한 엄앵란, 신성일 주연의 영화 [동백아가씨]의 주제곡으로 사용되며, 이 곡의 히트로 영화도 뒤늦게 큰 사랑을 받음. 김태우는 풍성한 성량과 소울 넘치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씨 - 박미경 작사: 임희재 / 작곡: 백영호 / 편곡: 김석원 첫 출연! 장르를 넘나드는 열정의 섹시 디바, 박미경! 1970년 발표된 이미자의 곡으로, TBC에서 방송된 김희준 주연의 드라마 [아씨]의 주제가. 당시 드라마와 동시에 히트를 기록, 여성들의 심금을 울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 박미경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탱고 편곡으로 노래를 새롭게 재탄생시키며 관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추풍령 – 샘 김 작사: 전범성 / 작곡: 백영호 / 편곡: Philtre, 샘김 첫 출연! 여심을 녹이는 달콤한 꿀 보이스, 샘김! 1965년 남상규에게 전성기를 열어준 대표곡으로, 당시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는 시대적 분위기와 맞물려 상당한 인기를 얻음. 샘김은 특유의 소울풀한 가창력과 기타 연주,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박수갈채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