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To Fly

재즈와 인디사운드의 묘한 조합을 표현하는 밴드 애쉬락과 시카고에서 온 자유로운 싱어송라이터 Scott Hildebran 그들의 첫 콜라보 싱글! [Ready to Fly] 애쉬락의 보컬 및 색소포니스트 시락과 싱어송라이터 Scott Hildebrand의 첫 만남은 평범하지 않았다. 이태원에 위치한 라이브 바에서 만난 그들은 우연치 않은 잼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었고, 그 후 많은 공연을 함께하며 친해졌다. 무작정 음악을 하러 한국에 온 시락에게, 웃기게도 현지 사정을 더 잘 아는 한국 3년 차, Scott은 음악뿐만이 아니라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 은인 같은 존재였다. 시락과 Scott은 나중에 꼭 같이 작업을 하자는 약속을 뒤로 각자의 음악을 하러 떠났고. 1년 뒤 서울에 다시 돌아온 Scott Hildebrand는 AshRock과 함께 자신이 쓴 자작곡 ‘Ready to Fly’를 발매하기로 한다. Ready to Fly는 보사노바 스타일의 곡으로 비행기를 타보지 않은 소년이 떨리는 마음으로 바닷가가 있는 휴양지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기분 좋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