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y Cheeked
봄 기운 가득 담아 봄을 부르다. 오리엔탈 쇼커스 싱글 [Rosy Cheeked] 발매. 지난 2월 싱글 [Beautiful Day] 발매에 이어 오리엔탈 쇼커스(이하 오쇼)가 3월 28일 새로운 싱글 [Rosy Cheeked]를 발매한다. 앞 서 [눈감으면] 과 [Beautiful Day] 를 발매하며, 점점 성숙한 음악을 들려준 오쇼는 이번 싱글 [Rosy Cheeked]에서는 기존 발표한 음악과는 다른 레트로 사운드를 선보인다. 특히 70년대 사운드를 재현하는데 있어 오쇼만이 가지는 독창적인 개성을 담아내는데 주력 하였다. 멤버 각각이 [Rosy Cheeked]에서 구현하는 감정을 전달하는데 집중!! [Rosy Cheeked]에서 김자영의 보컬은 사랑에 빠져 설레는 여성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세심한 감정 전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보컬과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코러스 라인은 곡의 감정을 전달하는데 일조한다. 드럼, 베이스 또한 레트로한 사운드를 내기 위해 곡 전반에 걸쳐 고심한 흔적을 보이며, 특히 베이스는 묵직하고 두터운 사운드를 위해 과감히 앰프 노이즈를 제거하지 않고 날 것 그대로의 톤을 살려 한껏 올드하고 묵직한 베이스 라인을 완성하였다. 멤버 각자가 평상시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재기 넘치는 뮤지션으로 소문이 난 오쇼는 이번 싱글에서 이 전 곡들에서 들을 수 없었던 플룻과 오르간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그 결과 유려한 멜로디와 곡 전체적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었고, 이 전 오쇼의 곡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지닌 곡이 탄생할 수 있었다. “곡 제목 [Rosy Cheeked]처럼 사랑에 빠져 홍조를 띈 두 볼의 소녀가 연인과 손 잡으며 걸을 때 설레이는 감정을 노래에 담아내고 싶었어요.”-장철호(베이스) 살랑거리는 리듬에 절로 어깨를 가볍게 들썩이게 만드는 [Rosy Cheeked]은 걷기 좋은 미디엄 템포의 레게 리듬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만드는 봄의 기운이 담겨 있다. [Rosy Cheeked]는 오쇼만이 가지는 색채로 봄 날 사랑에 빠진 설레임을 그려냈다. 봄 날의 두근거림 가득한 이번 싱글을 통해 오쇼가 만들어 갈 봄의 나날들을 기대해본다. 루비 레코드 - 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