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 OST
Cry의 부제는 Cum Numine Caesaris Omen이다. 라틴어인 이 뜻은 카이사르의 위대한 전조와 함께이며 체사르 보르자의 검에 새겨진 글귀로 유명하다. 바로크메탈 장르인 이 곡은 신해철이 생전에 게임용 음악으로 스케치 해 놓았던 곡을 프로듀서 함께 멤버들이 완성해서 유작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도입부가 팀파니와 웅장한 콰이어로 시작해서 신해철의 파워풀한 나레이션과 보컬로 이어지고 김세황의 화려한 기타와 베이스는 마지막 멤버였던 제이드가 연주했다. 보컬은 신해철이 생전에 녹음 해 놓았던 부분과 넥스트 유나이티드의 트윈보컬이었던 이현섭 나누어 녹음 했고 프로듀서와 함께 코러스도 함께 했다고 한다. 게임 타이틀이 크라이로 정해진뒤 롹밴드 넉다운의 기타리스트인 조상현이 그로울링을 맡아서 엔딩을 장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