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첫날
KIXS(키스)의 네번째 싱글 타이틀 '시월의 첫날' 작곡 노래 댄스 모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 키스의 네 번째 싱글 앨범이 발매되었다. 오랜만에 내놓은 이번 음원은 그 동안 발매한 키스 특유의 통통 튀는 음악은 잠시 넣어두고 가을 감성을 저격하는 어쿠스틱 발라드 넘버다. '차가워진 이 바람에 익숙해져 버린대도 내 맘은 너를 이해해주라 말해 가을의 달빛처럼 널 비추며 기다릴게 천천히 와'라는 이별을 맞이한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한 사람의 성숙한 기다림이 드러나는 구절로, 가사에는 아픈 마음을 추스르며 묵묵히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한 사람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있다. 특히 이별에 다르게 대처하는 남녀간의 차이를 보여주는 이 곡은 걸스피릿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모아온 베스티의 메인 보컬 유지의 참여로 이별의 아픔과 후회 기다림의 먹먹함을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10.01 일에 발매되는 '시월의 첫날' ... 올 가을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해주는 노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