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박스 (Juke Box)

- AG성은 + 써니(Sunny) = 주크박스 !!! - 프로듀스 101의 보컬트레이너 김성은과 재즈싱어 겸 피아니스트 써니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팀, 주크박스는 미니앨범 [주크박스] 를 통해 누군가의 선생님이 아닌 아티스트, 가수로서 학생이 아닌 대중 앞에 서고자 한다. - 타이틀 “레트로 펑키 댄스” 곡 “헤이츄(hate u)” 는 Ag성은의 소울창법과 작곡을 한 써니의 감각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여름과 가을 사이 나른해 질 수 있는 계절에 듣는 이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흥과 에너지를 선물 할 것이다. - “헤이츄(hate u)” 는 7월에 발표한 발라드싱글 “How can I do(Letter to heaven)” 에서 AG성은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색깔과 재즈뮤지션 써니의 피아노를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주크박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걸 그룹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의 추천으로 리스너들의 즐겨찾기 목록에 들어갔던 “How can I do(Letter to heaven)” !! 여러 리스너들의 기대감으로 잠재력 충만하게 시작한 AG성은의 그룹 “주크박스”는 동전을 넣고 원하는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본연의 뜻처럼, 이번앨범 [주크박스]를 통해 앞으로 펼쳐낼 이들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보여줄 그 첫 발을 내딛을 것이다. #곡 설명 1. Intro.집으로 가는 길 : 작곡, 연주 – 써니(Sunny) 지친 일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떠올랐던 영감을 그려낸 연주곡이다. 피아노와 섹스폰의 앙상블이 소소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나와 같이 오늘도 고단한 하루를 잘 이겨내 준 그대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곡을 들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그대들에게, 힘들고 지친 마음이 무안할 만큼 예쁘고 찬란한 저녁 노을이, 혹 야근을 마친 누군가에게는 번쩍거리는 빌딩 숲 위로 멀리 떨어져 조용하고 평화로운 까만 밤하늘이 눈 앞에 펼쳐지길 바란다. 2. 넌 언제나: 편곡- 써니(Sunny) 이미 많은 후배가수들이 각자의 앨범에 실어왔던, 리메이크 하고 싶은 top 10 곡들 중에도 최고의 곡이 아닐까?! 추억의 90년대 명곡 “모노의 넌 언제나” 이다. 의욕 넘치는 후배가수로서 리메이크과정에서 더 화려하게 욕심도 내보고, 끈적하게도 불러봤지만 결국 가장 “주크박스 스럽게” 선택한 색깔은 “달달한 째즈, 보사노바” 였다. 이미 명곡이지만 2016년 “주크박스”의 “넌 언제나”는 보사노바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흥겨운 들썩거림과 함께 찾아갈 것이다 3. 헤이츄(hate u): 타이틀 , 작사, 작곡 – 써니(Sunny) / 편곡 - 황종하 Ag성은의 소울창법과 작곡을 한 써니의 감각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키 댄스” 곡. R&B;를 해오던 AG와 JAZZ 뮤지션인 써니의 음악적 중간지점을 정하게 해준 곡으로 주크박스의 시작이 된 곡이다. 여기에 신의 한수였던 것은 뮤지션 황종하의 편곡으로 흥겨운 브라스와 곳곳에서 튀어나와주는 복고사운드의 재미있는 소스들 그리고 바운스 넘치는 연주는 자칫 무거울 수 있었던 주크박스의 음악색에 에너지 넘치는 흥을 덧입혀주었다. 반복되는 가사 “I hate you”는 어장관리를 하는 남자에게 일침을 가하는 여자의 마음을 임팩트있게 쏘아주고 있으며 한번 들으면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묘한 중독성을 주고 있다. 4. 아버지 나이 69: 작사, 작곡 – 써니(Sunny) / 편곡 - 황종하 치매에 걸린 아버지가 점차 자신의 나이조차 기억 하지 못할 만큼 멀어져가는 모습을 가슴 아프게 지켜봐야 하는 딸이 늦게나마 아버지께 전하고 싶은 얘기를 담은 발라드 곡이다. 이 곡은 주크박스의 멤버 써니의 실제 스토리로 아버지.. 그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어른이 된 딸이 그동안 전하지 못한 사랑과 미안함을 가사에 담아 노래했기에 더욱 애절하게 다가온다. “자식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는 우리의 부모님들이 늘 그 자리에 있어 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이 노래의 가사처럼 “사랑해요 .. 이제는 내가 당신 곁에 있을 게요” 하는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 더 늦기 전에.. 5. 여자가 운다 : 작사 – 심선, 콰지 / 작곡 – 콰지 / 편곡 – 써니(Sunny) AG 솔로 2번째 싱글 [여자가 운다]의 수록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 던 바로 그 날을 노래한 곡이다. 이번 주크박스 색깔에 맞춰 어쿠스틱한 연주로 다시 편곡을 하고, “여자가 운다”라는 가사에서 떠올릴 수 있는 가슴 깊은 곳의 슬픔을 꺼내기 위해 녹음하던 날 AG가 녹음부스에 불을 끄고 앉아서 어떠한 편집도 없이 한 번에 부르는 원테이크 녹음으로 재녹음하였다. 보컬 Ag성은의 감성을 느끼며 듣는 이도 함께 몰입해 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