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난 슬프다
최고의 사운드 장인이 완성한 아날로그 감성의 애시드 발라드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이 11월 30일 신곡 ‘그게 난 슬프다 (feat. 유성은)’를 공개한다. 윤상의 신곡 ‘그게 난 슬프다’는 윤상이 데뷔 후 처음으로 4인조 정규 밴드를 결성해 작업한 곡으로, 윤상은 기존에 고수해오던 1인 작업 방식에서 탈피, 밴드 멤버들을 편곡 전반에 참여시키며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다. ‘그게 난 슬프다’는 지금까지의 실험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에서 벗어나 그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극대화한 곡이다. 미디움템포 곡에서 듣기 어려운 정교한 연주와 감각적이고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은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실린 중음의 보이스는 ‘감성 보컬리스트’ 윤상의 매력을 재확인 시킨다. ‘그게 난 슬프다’는 30년 가까이 함께 명곡들을 쏟아낸 박창학 작사, 윤상 작곡 콤비가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곡이다. 박창학 작사가 특유의 쓸쓸하지만 담백한 노랫말은 지난 사랑의 기억들이 점점 옅어지는 과정을 관조하며, 단순한 이별의 상실감을 넘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노래의 마지막 부분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유성은은 곡의 드라마틱 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킨다. 윤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7집 수록 곡들을 순차적으로 디지털 싱글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 공개될 윤상의 정규 7집은 앨범 전체를 윤상 밴드와 함께 완성할 계획이다. Produced by 윤상 Co produced by 박창학 Composed by 윤상 Lyrics by 박창학 Arranged by 윤상 / 최수지 / 이태욱(of 소란) / 한가람 / 김진헌 Keyboard 최수지 Guitar 이태욱 (of 소란) Bass 한가람 Drum 김진헌 String 최영준 Featuring Vocalist 유성은 Recorded at Booming Sound / Le Classic Mixed at W sound / Digitalian Studio Recording engineer 이평욱 (Booming sound) / 김갑수 (Le Classic) Mixing engineer 조준성 (W sound) / 윤상 (Digitalian Studio) Mastered by 윤상 (Digitalian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