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듣는 쇼팽 작품 모음집 (클래식 피아노)
향기로운 봄의 감성을 채우는 시간. \n[봄에 듣는 쇼팽 작품 모음집 (클래식 피아노)]\n\n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쇼팽(Fryderyk Franciszek \nChopin)은 1810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1849년 세상을 떠난 \n인물로, 어릴 때부터 피아노 연주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 본격적인 \n음악 공부를 하였고, 이후 성인이 되어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n잠시 생활을 하다가 조국의 전쟁 소식을 듣고 절망에 쌓인 상태로 \n프랑스 파리로 향하여 그곳에서 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많은 \n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음악가가 되었다. 하지만, 화려한 순간은 \n금방 사라지듯이 지병이었던 결핵이 심해져 결국 안타깝게 \n세상을 떠나고 말았다.\n\n그를 대표하는 작품으로는 '마주르카', '녹턴', '폴로네이즈', \n'스케르초', '즉흥곡'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이 있으며 \n특별히 난해하거나 하지 않고 여성적이면서도 낭만적인 \n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n\n이번 시간에 만나볼 그의 음악은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n이 중 일반적인 왈츠와는 달리 그만의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n[Waltz In A Minor Op.34 No.2]와 어느 봄날의 향기로운 \n정원을 산책하듯 감미롭게 스며드는 [Grande Valse Brilliante \nIn E Flat Major Op.18] 그리고 고요한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n감상하듯 잔잔하게 다가오는 [Nocturne In F Major Op.15 No.1] \n등을 감상할 수 있다.\n\n이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수록된 이번 음반 [봄에 듣는 쇼팽 작품 \n모음집 (클래식 피아노)]를 감상하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n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