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y #7
7人 ST-Ego(칠린스테고)의 데뷔앨범 [Lucky #7] 7人 ST-Ego(칠린스테고)의 [Lucky #7]은 힙합의 강렬한 리듬을 기본 뼈대로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대중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힙합앨범을 기획할 당시부터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중독적인 후렴과 재치있는 가사들로 이뤄진 앨범의 곡들은 단 한번을 듣더라도 금새 익숙한 곡이 된다. 지난 8월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꽃같은 여름]에서 다소 팝적인 멜로디와 코믹한 가사로 이루어진 음악을 선보였다면 정규 앨범에서는 현실적인 문화에 대한 비판과 진지한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LUCKY #7'은 스킷을 포함한 16곡과 보너스 트랙으로 삽입한 1곡을 포함해 17곡으로 칠린스테고 멤버 각자의 기량과 실력을 여실히 앨범에서 드러냈다. 7人 ST-Ego(칠린스테고)의 탄생 상당히 독특한 팀이름인 7人 ST-Ego는 '7人, STREET, Ego' 이 세 단어를 조합해서 만든 것으로 '칠린 스테고'라고 읽는다. 7人 ST-Ego는 올 상반기 V.H 2007 프레젠테이션 중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7인의 사무라이'를 본 RAMA의 '각기 다른 개성의 래퍼들을 모아 랩 유닛을 만들자' 제안이 구체화 된것이다. 초기 제안을 할 당시 RAMA 역시 이 기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고 한다. 멤버를 구축하는 데는 주변 지인들의 도움이 커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이 됐다. 아직 표면에서의 활동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언더그라운드에서 매니아들의 입소문을 타며 실력을 인정받는 신선하고 독특한 개성을 지닌 수준 높은 리스너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멤버들을 7명이나 모아내 유닛을 완성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