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화가 OST
이전에 없었던 소울&빈티지 영화음악, 성난화가 OST 전규환 감독, 유준상 주연의 '성난화가'에서 보여주는 영화만큼 진한 소울음악의 신수 2015년 6월 18일 개봉하는 전규환 감독의 영화 '성난화가'는 수위 높은 액션과 누드신, 그리고 마약거래와 인신매매 등 한국영화가 다루기 힘든 부분들을 과감하게 영상에 담아냈다. 이에 걸맞게 OST 또한 소울풀한 노래들로 철학적인 물음과 세피아톤의 색체를 가진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살아나도록 서포트한다. 버클리음대 출신의 베테랑 연주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재즈, 소울록 그룹 '레드버드'와 M.net 보이스코리아에서 소울풀한 보이스로 관심을 끌었던 보컬리스트 이나겸이 가창한 'I'll Never Fall In Love Again'을 메인 테마곡으로 블루지한 선율과 록사운드가 혼합된 신인 여성보컬 박미선의 'Broken Mirror' 등이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영화 안에서도 비중 있는 BGM 역할을 하고 있는 타이틀곡 'I'll Never Fall In Love Again'은 복고적인 리듬과 악기를 바탕으로 이국적이면서도 우리 정서에 맞는 멜로디가 잘까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역시 이나겸이 가창한 강한 비트의 소울 록 'Came Too Far'는 에너지 넘치는 보컬멜로디와 리듬으로 고독한 드라이버의 느낌을 표현했다. OST, 전 곡이 영어가사로 되어있는데 이는 에스토니아 로케와 이국적인 영화내용은 물론 국외 상영, 국제영화제 출품 등을 염두해 두고 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