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X]
이달의 소녀 [X X] 이달의 소녀는 우연과 우연이 만나 서로의 운명을 만든다. 희진과 현진은 자매 같은 동갑내기 실제 친구이고 하슬은 팀의 엄마 같은 존재이다. 그리고 여진은 막내 동생이다. 그렇게 서로는 가족 같은 관계성을 맺고 팀 세포를 늘려나갔다. 여기에 유일한 외국인 멤버이자 안드로이드 ViVi가 등장하며 이달의 소녀 1/3이 탄생했다. ODD EYE CIRCLE은 이달의 소녀 1/3과 반대의 지점에서 탄생했다. 세 개의 달이 모여 하나의 원을 완성한다는 뜻으로 김립, 진솔, 최리는 ‘Girl Front’를 슬로건으로 소녀들이 앞장서서 세상을 구하기로 한다. 이달의 소녀 yyxy는 에덴이라는 이상향의 공간에서 탄생하지만 금기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자아를 찾아 떠난다. yyxy의 리더 이브는 new라는 곡으로 새로운 나의 탄생을 믿으며(faith), 츄는 이브를 향한 동경을 소망(hope)한다. 고원은 자신만의 유일한 나를 사랑(love)하며, Olivia Hye는 에덴의 금기들에 분노(anger)한다. 그리고 각자의 감정들이 모일 때 하나의 yyxy라는 신인류 유전자가 발현된다. 모든 유닛과 여진이 만나 플러스 플러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 +]로 이달의 소녀의 시작을 알렸고, First full Moon of the LOOΠΔ new Year(정월 대보름)에 이달의 소녀는 [X X]로 서로의 2차원적인 결합을 시작한다. 인트로 곡 ‘X X’는 [+ +]와 정반대의 지점에서 앨범이 완성되었음을 암시한다. 타이틀 곡 ‘Butterfly’는 어떤 소녀 그룹도 대체할 수 없는 이달의 소녀만의 컨셉을 음악에 담았다. 부드러움과 다이내믹을 절묘하게 섞고, K-Pop에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비트와 드랍,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멜로디를 통해 이달의 소녀를 한 단계 레벨 업 시킨다. 특히 1월 1일부터 시작된 [X X] 티징은 아이슬란드와 파리, 홍콩의 로케이션을 통해 이달의 소녀 세계관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이는 ‘For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라는 슬로건으로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을 위한 메세지로 확장되어 갔다. 이달의 소녀가 나비효과가 되어 이달의 소녀의 음악을 통해 용기를 얻고, 자아를 찾고, 스스로 일어서는 목소리를 낸다면 ‘너 역시도 이달의 소녀’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달의 소녀의 비주얼 디렉터인 디지페디는 이달의 소녀의 나비효과를 위해 대륙별 5개국을 돌며 전 세계 소녀들의 용기와 자유를 타이틀 곡 ‘Butterfly’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 ‘위성(Satellite)’은 차분하게 시작하지만 음악이 흐르고 궤도를 돌수록 사운드의 레이어를 높여가며 흥분을 배가시킨다. ‘Curiosity’는 드림팝 장르의 곡으로, 신비로움을 풀어내듯 음악을 따라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푹 빠져버리게 된다. ‘색깔(Colors)’은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음악에 담아냈으며 서로의 색깔을 탐하고 물들여 사랑이 된다는 내용을 드랍 비트를 통해 표현했다. ‘Where you at’은 yyxy의 ‘one way’와 함께 LOOΠΔ the Ballad 앨범으로 준비되었던 곡으로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한 번에 노래를 외웠을 만큼 강력한 멜로디를 가진 팝 발라드 곡이다. 특히 이달의 소녀 [X X]의 한정판 CD에는 세계 최초로 다음 앨범의 힌트를 담은 히든 쿠키 음원이 2종 담겨져 있어 재미를 더한다. 이달의 소녀는 운명과 운명을 충돌시켜 우연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