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나 (偶尔想起)
가장 찬란했던 20대의 사랑을 30대가 되어 떠올려본다.. 로맨틱시티의 '가끔 생각나' 어느덧 20대를 지나 30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땐 미처 몰랐었던 그 시절 가장 찬란하고 치열한 연애를 했던 사람이 가끔 생각나곤 합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내가 기억하는 그 사랑의 모습은 이랬던 것 같습니다. 이 기억이 그 친구에게는 불편 할 수도 있고, 내 기억과는 다른 형태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후회 없는 최선을 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곡은 최근의 로맨틱시티의 곡들과는 방향이 다른, 2010년쯤의 로맨틱시티의 본연의 모습에 가장 충실한 곡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는 음악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