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교습소 OST
《芭蕾培训班》这部电影是由边永妵执导,没有讲述某个特定的故事,而是侧重于描述以民载和秀珍为主的年轻人的生活状态和环境,充满烦躁的日常生活,迷茫的前途,青涩的初恋,子女和父母的隔阂,恋和暴力等社会问题,令人不禁对这特定年龄段的难以捕捉的心理产生一种共鸣。 年轻的人们在芭蕾培训班这个浓缩的社会中与同龄人和形形色色的大人们交往,获得了经验和智慧,在解决矛盾的过程中一点点地成长,走过了人生必经的一条隧道。 Rock에서 가요, 왈츠까지 영화 ‘발레교습소’의 또 다른 매력은 영화 전체에 흐르는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다. 청춘들의 감성과 미묘한 심리를 대변하고 주인공들의 나레이션이자 그들 일상의 BGM으로 채워진 ‘발레교습소’의 OST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영화 전체를 감싸 안고 있다.‘접속’으로 한국 영화 OST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던 조영욱 음악감독은 영화에 흡입되지만 음악 자체로도 매력적인 영화음반을 제작하기로 유명하다. 클래식에서부터 대중음악, 사이키델릭, 펑크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한 음악 애호가이자, 영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감독과의 밀도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에 놓고 작업한다. 또 한편으로는 탁월한 선곡능력과 음악적 컨셉 하에 짜임새 있는 오리지날 스코어링의 절묘한 구성으로 음반시장에서 영화음악 음반의 성공적인 사례를 여럿 보여주었다. ‘발레교습소’의 선곡은 락에서 가요, 클래식까지 아주 다양하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으로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로 관객들에게 익숙해진 T.Rex의 'Get It On'가 발레공연 곡으로 사용되었고, 최근 데뷰 앨범을 발표한 브런치의 타이틀곡인 'Beautiful Day'가 엔딩곡으로 쓰였다. 극중 양정숙이 홀로 춤추는 장면에서는 Matt Monroe의 부드럽고 중후한 보컬이 매력적인 'On Days Like These'를 들을 수 있다. 민재와 수진을 비롯한 주인공들의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다룬 다양한 청춘 선곡들로는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Maximilian Hecker의 'Flower Four', 창의적인 2인조 밴드 MOT의 1집 타이틀 곡 'Cold Blood', 퍼니 파우더의 'Neva Gonna Stop' 외에도 'Superman'(이승복 작곡) 'Sunny Rain' (김동기 작곡) 등 ‘발레교습소’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오리지날 스코어들도 매력적인 청춘송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