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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 이달의 소녀는 운명과 운명을 충돌시켜 우연을 만든다. 열두 번째 멤버 Olivia Hye와 첫 번째 멤버 희진이 숙명처럼 만나 이달의 소녀라는 하나의 세계를 완성시켰다. [#]는 단독으로 쓰일 때 크게 의미가 없으나 #가 단어나 문자와 함께 쓰일 때 특별한 기능 또는 대단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서로가 함께일 때 멀티 유즈한 결합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경계와 편견을 넘어 세상의 모든 소녀들에게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뜨거운 열정(BURN)으로 세상에 도전하고 전진한다면 상상 이상의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스스로 빛을 내지 않고 언제나 같은 면을 보여주는 달이 아닌 "THE BACK OF THE MOON" 아무도 모르는 '달의 뒷면'에서 이달의 소녀는 전 세계 이달의 소녀의 마음에 불을 붙이는 도화선 역할을 한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이달의 소녀가 보여준 것과는 완전히 다른, 당당하고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트로 곡 '#'는 [X X]의 지점을 넘어 새로운 공간에서 앨범이 완성되었음을 암시한다. 타이틀곡 'So What'은 웅장한 베이스와 시그니처 혼스탭의 조화가 인상적인 어반 댄스 곡으로 기존에 이달의 소녀가 보여 주지 않은 '걸크러시'한 느낌이 극대화된 곡이다. '세상이 정한 틀을 깨고 나와, 자신을 마음껏 표출하라'라는 메시지를 담아 그간 이어온 세계관의 깊이를 더했다. 'Number 1'은 808 베이스 그루브 위에 몽환적 분위기를 더해주는 EP 사운드와 풍부한 화성, 감성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이달의 소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충분한 R&B Medium 곡이다. ‘Oh (Yes I AM)’는 청량한 사운드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달의 소녀를 그리는 곡이다. '땡땡땡'은 인상적인 피아노 리프 위로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Dance Pop 장르의 곡으로, 청량한 신스 사운드에 이달의 소녀의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매력을 한층 두드러지게 한다. 가사에는 상대방이 어서 다가와 주길 바라는, 소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적극적인 마음을 종이 울리는 소리 “땡땡땡”에 비유하여 재치 있게 표현했다. 리드 싱글 '365'는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서정적인 R&B 발라드 곡으로 제목처럼 오랜 시간 동안 이달의 소녀를 기다려준 전 세계 Orbit을 달의 마음으로 365일 언제나 비춰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이달의 소녀 [#] 한정판 CD에는 CD ONLY 음원이 담겨 있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달의 소녀는 우연과 운명 속에서 숙명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