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느꼈을 때
사랑에 빠졌을 때, 그리고 결국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장현준, 김진환의 싱글 [우리가 느꼈을 때]는 사랑과 이별의 과정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애잔한 감정들을 담담하게 노래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동안, 첫 마음과는 달리 점점 처음에 그리던 이상향과 멀어져 감을 느낀다. 어린 날에는 서로의 조율이 없이도 당연하게 꼭 맞는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다 보면 연인의 시계 속에는 누구에게도 서로가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었던 상황도 함께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만남이 더 이상 무의미하다고 느꼈을 때, 다시 처음처럼 혼자로 돌아가는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이별을 말하기 전의 생각을 담은 ‘우리가 느꼈을 때’. 연인은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느끼고 진심으로 이해하는 순간 서로를 보듬으며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되돌리기엔 이미 늦은 시간이 되었다면, 또 다른 사랑을 더욱 성숙하게 끌어갈 수 있지 않을까. [Credit] Produced by 김진환 작사 장현준, 김진환 작곡 장현준, 김진환 편곡 장현준, 김진환 Vocal 장현준 Chorus 장현준, 김진환 Drums 강용한 Bass 피아니시네마 Piano 김진환 Guitar 장현준, 김진환 Strings 피아니시네마 Midi Programming 김진환 Recording Engineer 김태호 at Groove N Balance Studio Mixing Engineer 김보종 Mastering Engineer 강승희 at Sonickorea Artworks 박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