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erent This Time
서지영 2집 different this time 이번 2집 앨범은 그동안 샵2집부터 쭉 같이 작업했으며 최근 브라운 아이드걸스와 걸프랜즈를 기획한 정성헌프로듀서가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안정훈, NIA, 윤민수 등 국내 유수의 작곡가들의 참여로 1집 앨범보다 진일보한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타이틀곡 “Hey boy"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히트제조기 윤일상이 작곡을 했고, 보아의 넘버원을 작사한 김영아의 작사다. 이곡은 소프트한 락으로 팝음악 “micky" 같이 발랄함이 엿보이는 쉽고 대중적인 멜로디가 귀에 들어오는 친근한 곡이다. 최근 대부분이 발라드나 알엔비 댄스로 일관되는 시점에 서지영은 자신에게 어울리면서 쉽게 접근할수 있는 자신만의 색을 표현했고 서지영만의 새로운 기획의도를 알수 있다. 이번 2집 앨범에는 그 밖에도 바이브 윤민수가 직접 작곡 및 프로듀서한 발라드 “나에게 사랑은” 같은 서정적인 발라드와, celine dion, n'sync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gary haasebio가 미디움 댄스곡 “out”을 선물 했으며 김진표, 크리스터포 등의 동료들이 퓨쳐링으로 참여했으며, ‘여자야’라는 곡으로 감성을 자극했던 TAE.1(태원)과 같이 듀엣곡을 부르기도 했다. 최근 용준&가인의 “must have love"로 상승중인 작곡가 안정훈의 ”걱정말아요“ 역시 어코스틱한 미디움곡으로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그밖에도 서지영이 그토록 앨범에 넣고 싶어했던 마지막 트렉에 있는 “별” 이라는 가스펠 신곡은 작곡가 김석찬씨의 곡으로 서지영과 오빠 서배준이 직접 작사에 참여 그간 자신의 이야기를 간증을 한 내용이기도 한 만큼 2집 타이들 DIFFERENT THIS TIME의 뜻처럼 이번만큼은 정말 다르다라는 포부를 보여준 앨범이다. 그 밖에 에스더 등 동료 친분 있는 MJ의 동료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에는 1집과는 다르게 j.pop처럼 한가지 장르의 곡이 아닌 모던락, 발라드, 힙합, 하이브리드소울 등 다양한 음악이 선보였으며, 한결 성숙해진 서지영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