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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my one & only 마침내, 여기까지 왔네요.이곳이 당신과 내가 함께 살아갈 곳이에요.오늘 느끼는 이 감정들, 절대 잊지 못할 거에요. 당신도 나와 같다면, 봄처럼 따뜻한 당신의 미소를 보여주세요. 난 알아요, 항상 당신이었어요. 영원히 함께였으면 하는 유일한 사람. 내 옆에 계속 있어 줄래요? 언제나 그랬듯이 말이에요. 그래요, 우리 여기까지 오기가 쉽지 않았죠 힘든 날들도, 눈물로 보낸 날들도 있었어요.이제 내가 당신의 자장가가 되어드릴게요. 그러니 모든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내 손을 잡아요. 언제나 우리가 꿈꿔왔던 순간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를 테지만 난 믿어볼래요. FROM. yours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