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겨울
“배우 이희준 지원 사격! 윈터플레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싱글 '하얀겨울' 선물” -리메이크계의 마이더스의 손 윈터플레이, '하얀겨울'을 팝재즈로 겨울을 대표하는 그룹 윈터플레이가 '하얀겨울'을 다시 부른다. 2007년 겨울에 탄생해 데뷔 7주년을 맞이한 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이주한: 음악감독/프로듀서/트럼펫, 혜원: 보컬)가 오는 12월 20일 태국 왕실의 초청을 받아 어전(御前) 연주회를 갖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하얀겨울'을 리메이크했다. 윈터플레이는 그간 '빌리진 (Billie Jean),' 'Quando Quando Quando,' '노란 샤쓰를 입은 사나이' 등으로 리메이크계의 마이더스의 손임을 입증해왔다. 12월 5일 발매되는 이번 싱글 '하얀겨울' (오동석 작사, 작곡)은 지난 '93년 미스터 투 원곡으로 발표 동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지난 20년간 가장 사랑 받는 겨울 곡 중 하나인데 윈터플레이 특유의 보사노바 리듬과, 트럼페터이자 프로듀서인 이주한의 팝적인 감각이 살아있는 새로운 후렴구가 만나 따뜻하고 화사한 겨울 날의 분위기로 다시 태어났다. 혜원의 산뜻한 보컬 하모니와 이주한의 트럼펫 솔로, 그리고 세련된 어쿠스틱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윈터플레이의 '하얀겨울'은 올 겨울 가장 사랑 받는 곡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희준, TBS 정연주 아나운서 지원 사격! 팬들에게 특별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윈터플레이의 마음을 담은 뮤직비디오 공개! 이번 디지털 싱글 '하얀겨울'의 뮤직비디오에는 깜짝 놀랄만한 반가운 얼굴과 목소리가 등장한다. TBS 라디오 의 진행자 정연주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의 '김창만' 역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배우 이희준이 카메오로 출연을 한다. 윈터플레이 혜원이 OST에 참여한 것으로 인연이 된 배우 이희준은 다음날 출국하는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출연했다는 후문이다. 윈터플레이, '하얀겨울'과 함께 태국 왕실 행(行) 전세계 최정상 5팀의 재즈 뮤지션 중 하나로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윈터플레이는 오는 12월 20일 태국 왕실의 초청을 받아 방콕에 위치한 시리킷 여왕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로 재위 68년을 맞은 태국의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Phumiphon Adunyadet)은 아마추어 재즈 연주자이자 열렬한 재즈팬으로 명성이 높은 인물로 매해 12월 왕실 주관으로 재즈축제를 열어왔다. 올해 왕실로부터 초대를 받은 재즈 음악인들은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 래리 칼턴, 존 피자렐리, 다이안 슈어 등 최정상급 연주자들이며 아시아 음악인으로서는 윈터플레이가 유일하다. [푸미폰 국왕)] 1927년 생인 푸미폰 국왕은 올해로 여든 여섯 번 째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제9대 태국 국왕인 그는 1946 년부터 68년 동안 국왕 지위에 있었으며 태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국왕으로 기록되어 있다. 올해 초 건강이 위독해 쓸개 제거 수술을 받았을 때 태국 경제가 흔들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랜 세월 태국 을 상징해온 인물이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에서 태어난 그는 젊은 시절부터 재즈에 심취했으며 색소폰, 트럼펫,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배웠다. 열성적인 재즈 애호가로서 그는 세계 최고의 재즈 연주자들을 왕실로 초대 해 함께 연주해 왔는데 베니 굿맨(Benny Goodman), 라이노넬 햄프턴(Lionel Hampton), 잭 티가든(Jack Teagarden), 베니 커터(Benny Carter), 스탠 게츠(Stan Getz) 등은 모두 푸미폰 왕과 함께 연주했던 재즈의 거장들이다. 아울러 그는 , , 등을 작곡 했으며 빅밴드 리더인 레스 브라운(Les Brown)과 래리 칼턴은 이 곡들을 자신의 음반에서 모두 녹음하였다. 2003년 노스 텍사스 주립대학으로부터 명예 음악박사 학위를 받은 국왕은 최근까지도 휴양지 후아힌 에서 재즈 잼세션을 주관했다. 윈터플레이의 태국 왕실 공연은 무엇을 말하나? 재즈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푸미폰 국왕과 그의 왕실은 오랜 세월 동안 재즈의 세계와 교류를 맺어 왔다. 그러므로 국왕을 위한 재즈 축제에 세계 일급의 음악인들만이 선별적으로 초청 받은 것은 오랜 전통이다. 그 자리에 한국의 윈터플레이가 초대 받았다는 사실은 문화적으로 적지 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초대 받은 연주자들만 보더라도 이들은 최소한 30년 이상 최고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재즈 음악인들이며 전 세계 음악계에 재즈라는 특별한 음악을 널리 알린 주역들이다.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윈터플레이 가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은 윈터플레이의 독특한 음악성에 대한 인정은 물론이고 아시아 지역에서 급성장 한 이들의 인기가 낳은 결과다. 이미 작년부터 윈터플레이는 홍콩 재즈 혹은 재즈/ 클래식 차트에서 늘 1위를 차지했고 심지어 자국 아티스트를 제외한 인터내셔널 차트(이 차트는 음악 장르를 불문하고 순위가 매겨진다)에서 브루노 마스, 비욘세, 캘빈 해리스 등의 해외 팝스타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의 한류 ‘아이돌 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윈터플레이는 홍콩의 연말 가요 대상(大賞) 프로그램인 에 출연했는데 그것은 이 프로그램이 1981년에 시작된 이래로 외국 아티스트가 출연한 최초의 사건이었다. 그것은 ‘한류’의 흐름이 TV 드라마나 틴에이저 시장의 댄스 그룹에만 한정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그 역량은 이미 우리에게 확보되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지난 10년간 급속도로 발전한 국내 재즈 음악인들의 기량은 이미 아시아 정상을 너머 세계적 수준이라는 평가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는데 윈터플레이의 인기는 그 점을 실제로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윈터플레이의 대중 지향적인 재즈 스타일은 단지 재즈의 영역이 아니라 K-팝의 새로운 활로로 평가할 수도 있다. 댄스 그룹 이외에도 다양한 역량을 지니고 있는 국내 음악인들의 잠재력을 고려 했을 때 윈터플레이 의 성공은 보다 다채로운 한류문화가 개발될 필요가 있음을 말해준다. 홍콩 라디오 프로그램의 한 진행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윈터플레이를 통해 비로소 K-팝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