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 하춘화편
- 河春花篇 1.이기찬 - 물새 한 마리 1971년 하춘화 1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16세 앳된 나이에도 불구하고 ‘물새 한 마리’를 애처롭고구슬프게 소화해 가수로써 인정받음. 이기찬은 전제덕의 화려한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며 세련된 ‘물새 한 마리’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2.B1A4 - 아리랑 목동 운동경기 응원가로 많이 불리는 대표곡으로 가수 ‘박단마’가 처음 취입하고 이후 1978년 하춘화가 다시 불러 더욱 유명해진 곡. B1A4는 신나는 멜로디를 살려 흥겨운 무대를 꾸며 관객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3.화요비 - 영암 아리랑 1972년 발표한 하춘화의 히트곡으로 민요를 대중적인 가요로 인식하게 만든 곡. 이후 하춘화의 공을 높이 사 영암 아리랑 노래비가 세워짐. 한복을 입고 등장한 화요비는 특유의 R&B목소리에 민요의 느낌을 섞어 매력적인 ‘영암 아리랑’ 무대를 완성했다. 4.스윗소로우 - 호반에서 만난 사람 불멸의 작곡가 ‘박춘석’이 만든 곡으로 가수 ‘최양숙’이 먼저 불렀고, 이후 1972년 하춘화가 취입해 더욱 인기를 끌었던 곡. 60년대 후반 가요라고 믿기 힘든 세련된 이 곡을 스윗소로우는 프랑스 파리를 연상케 하는 샹송 느낌으로 편곡했다. 5.하우스룰즈 - 잘했군 잘했어 작곡가 고봉산과 함께 대화식 노랫말로 풀어낸 하춘화의 대표곡으로 1972년 [TBC 방송 가요대상] 여자부문 대상을 수상한 곡. 하우스 룰즈는 보컬은 물론 DJ&사물놀이에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잘했군 잘했어’를 하우스 음악으로 풀어냈다. 6.정동하 - 날 버린 남자 1990년 발표한 하춘화의 히트곡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한 국민가요. 섹시한 의상과 안무까지 선보이며 파격변신을 시도한 정동하표 ‘날 버린 남자’로 편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