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2 Flow
2011년을 여는 ILL PROJECT, 도끼(DOK2) & 더블케이(Double K) - 'Flow 2 Flow' 서던(Southern) 힙합의 대표 아티스트 도끼와 Super Rappin' 더블케이가 2011년을 화려하게 여는 프로젝트 앨범 ‘플로우 투 플로우(Flow 2 Flow)’를 발표한다. 도끼와 더블케이의 프로젝트는 ‘훔쳐’, ‘ADVICE' 등의 작품에서 보여준 다이나믹한 스킬과 완성도로 이미 많은 팬들이 기다려 온 콜라보레이션으로써 프로젝트가 공개 된 2010년 당시에도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 냈었다. ‘플로우 투 플로우’는 단순히 프로젝트만을 위한 프로젝트가 아닌, 10년간 지켜 온 두 아티스트의 우정과 존중의 산물이자, 제대로 된 ‘힙합’을 위해 내놓는 ILL(최고의) PROJECT이다. 도끼와 더블케이는 앨범에서 라틴을 입힌 타이틀곡 ‘21세기형 나그네’, ‘Lost’의 우울한 감성, Battle Rap 'I Won't Lose', 씬에 대한 일갈 ‘Advice 2’, 서던 힙합 ‘Break Beatz’와 ‘Die Legend 3’ 등 ‘힙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를 담아내었다. 두 아티스트의 조우라는 측면 외에, 화려한 참여진에도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참여진의 면면을 살펴보면, 가리온과 함께 한국 힙합의 대부이자, 설명이 필요 없는 아티스트 드렁큰 타이거(Tiger JK)와 션이슬로우(sean2slow)를 비롯해서, 2PM의 전 멤버이자 홀로서기에 성공한 Jay Park(박재범), 드렁큰 타이거가 이끄는 레이블 정글엔터테인먼트의 Bizzy B ‘비지(Bizzy), 보컬리스트들의 보컬 선생님 ‘박선주’, 하이라이트 레코드에 원투 펀치 '팔로알토(Paloalto)'와 '비프리(B-Free)', 펀치라인 킹 '스윙스(Swings)', 2010년 최고의 신인 '빈지노(Beenzino), TBNY 출신으로 솔로 작품을 준비 중인 '얀키(yankie)’, 투윈스로 활동 중인 보컬리스트 '범키(Bumkey)', 흑인 음악계와 대중 가요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점점 넓혀가고 있는 싱어 송 라이터 '라도(Rado)'가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