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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的主打歌"Jumpo Mambo"是将把新时代的爱情表现出来的幻象的专辑,带给欢快的微笑。 더운 여름 기다려지는 시원한 바람 같은 국민가수 쿨이 땀과 노력이 듬뿍 배어있는 싱그러운 앨범을 들고 6집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1년 5개월 이라는 장기간에 걸친 앨범을 제작하면서도 항상 대중에게 솔직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섰던 이들은 언제나 반갑고 보고싶은 존재이다. 총 16곡이 수록된 쿨의 6집 앨범은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쿨이 가지고 있던 매력과 잘 어울린다. 가수로서 꽤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쿨은 발랄하고 신선한 그들만의 분위기와 더불어 음악에 대한 열정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알차고 성숙한 분위기의 앨범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고의 실력을 가진 작곡가, 작사가, 세션들과 쿨과의 절묘한 조화로 이뤄진 앨범의 수준 높은 완성도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작곡가, 작사가로 손 꼽히는 윤일상과 이승호가 만든 타이틀 곡 Jumpo Mambo는 신세대의 사랑을 감각적이고 익살스럽게 표현해 신선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쿨의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한다. 쿨은 레게, 발라드에서 하우스 댄스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앨범에 담았는데 곡의 분위기나 색깔은 모두 다르지만, 작은 악기소리 하나까지도 애쓴 그들의 노력이 완성도 높은 노래로 증명된다. 특히 세션으로 참여한 'Earth wind and Fire' 가 들려주는 환상적인 브라스 연주는 쿨의 앨범에서 빠트릴 수 없는 큰 즐거움이다. 그리고 이재훈과 개그맨 윤정수, 유리와 룰라의 채리나가 부르는 듀엣곡은 그들의 우정이 음악을 통해 어떻게 표현되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쿨의 이번 앨범에서 기대되는 것은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 펼쳐질 그들의 모습이다. 쿨은 항상 발랄하고 귀여운 인상을 주었던 그간의 의상에서 탈피해 세련되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정장풍의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 오른다. 나나스쿨과 함께하는 감각적인 춤 역시 쿨 만이 만들 수 있는 꽉 찬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쿨의 6집 앨범 소식이 대중에게 반갑고 기대되는 소식으로 들려지는 이유는 앨범과 함께 활동하는 쿨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 사실이 주는 즐거움 때문이다. 길었던 앨범 작업 기간내내 쿨을 잊지 못하게 한 일등공신은 맏형 김성수의 활약이다. 김성수는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동거동락' 에서 그만이 지니고 있는 재치와 익살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보다 더한 인기를 실감했다. 하지만 대중이 김성수를 보고 쿨이라는 그룹을 먼저 기억 해내는 것은 그만큼 쿨이 지닌 그들만의 끼와 매력이 특별한 것이기 때문이다. 쿨은 현재 출연중인 KBS 일요일은 즐거워의 '99초 광고' 에서 탄탄한 순발력과 재치를 무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 또 목표달성 토요일의 '동물천하' 에서 보여주는 백구와 벼락이에 대한 정성과 사랑은 쿨을 지켜보는 팬들이 흐뭇하고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한다. 그리고 7월중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쿨'의 음악에 직접 참여하고 드라마 속에 까메오로 등장해 쿨을 아끼는 많은 팬들에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가수가 한 장의 앨범을 작업하고 대중에게 건네주는 과정은 어쩌면 가장 초조하고 불안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기도하며 준비한 가수의 마음은 최고라고 자부하는 노래와 함께 대중에게 전달된다. 그런 의미에서 쿨의 6집 앨범은 불안함이나 초조함 보다 기대와 설레임에 대한 앨범이다. 듣고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쿨의 노래와 시청자들에게 비춰지는 그들의 진솔하고 재기 발랄한 모습이 '역시 쿨이다' 하는 감탄사로 이어질 거라 믿는다. 점점 더해가는 더위에 축 쳐지는 요즘, 쿨의 노래에 푹 빠져 시원한 기쁨을 맛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