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 Made
유리상자, “Hand made”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다... 아름다운 하모니의 주인공 유리상자가 지난 4월 미니앨범 발표 이후, 7개월 만에 가슴 아픈 발라드 “나쁜 사람”을 발표하며 우리에게 돌아왔다. 이번 앨범 [Hand made]의 타이틀곡 “나쁜 사람”은 이세준이 가사를 쓰고 박승화가 작곡한 곡으로, “허니문”과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감미로운 사랑 노래로 대변되는 유리상자의 기존 이미지와 전혀 다른, 아픈 이별과 안타까운 재회를 그린 격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헤어진 후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도 나쁜 사람이고 그 이별을 오히려 고마워하는 자신도 나쁜 사람이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데뷔 곡 “순애보”이후 오랜만에 두 사람이 표현하는 강렬한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유리상자 공식 홈페이지(www.yurisangja.co.kr)와 공연장에서만 판매되는 이번 [Hand made] 앨범은 11월 19일, 온라인을 통해 미리 만날 수 있는 타이틀곡 "나쁜 사람“ 외에도, 감기에 걸려 약을 먹고 잠든 아내를 지켜보며 적어둔 낙서를 가사로 옮긴 이세준의 실제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맑고 편안한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듣는 이로 하여금 행복해지게 하는 ”나나나“ 등 두 곡의 신곡을 포함하여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유리상자의 숨겨진 보석 같은 노래 여덟 곡으로 채워졌다. 특히 신곡을 포함한 전곡이 컴퓨터를 이용한 미디음악을 모두 배제하고 모두 실제 악기들로 직접 연주된 노래들로만 구성되어 만들어진 [Hand made]앨범이다. 기계를 이용하여 똑같은 소리로 찍어낸 음악이 아니라 드럼, 퍼커션, 기타, 피아노, 베이스, 현악기, 관악기 등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 하여 한 곡 한 곡 공들여 작업되어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어울려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지난 7월 공연을 마친 후 박승화는 ‘대박나라’로, 이세준은 ‘줄라이 프로젝트’로 각자 활동을 하면서 보낸 그 시간이 오히려 유리상자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유리상자.. ‘박승화’, ‘이세준’ 이라는 둘이 아닌 ‘유리상자’라는 하나의 목소리로 다시 새로이 시작하는 그들의 노래는 12월 12일 전주(삼성문화회관)와 12월 22일~30일에 서울(대학로 동덕여대 아트홀)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박승화’, ‘이세준’ 이라는 둘이 아닌 ‘유리상자’라는 하나의 목소리로 다시 새로이 시작하는 그들의 노래는 12월 12일 전주와 12월 22일~30일에 서울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