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 2 Solo Album
지난 솔로앨범 1집까지 추구하던 R&B를 김조한은 이번 앨범에서는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그렇다고 그만의 스타일을 완전히 뒤바꾼 것은 아닙니다. 단지, 팬들에게 그의 음성으로 좀 더 많은 분야의 음악들을 들려주려고 많은 노력을 한 것 입니다. 팝 발라드, 댄스, 그리고 R&B. 그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음색, 그러면서도 새로운 그의 모습과 음악들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앨범은 김조한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새로운 모습, 새로운 노래들, 그러면서도 그만의 모습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작곡자와 작사자들은 김형석, 짐브릭만, 정재윤, 김덕윤, 노영심, 이준 등이 있으며, 김조한 자신이 작곡한 곡도 2곡이 있으며, 편곡에는 미국에서 JAZZ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Rique Pantoja가, 베이스 연주에는 폴리스등의 그룹에서 활동했던 Jerry Watts 와 같은 유명한 뮤지션이 참여하였습니다.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솔로 앨범 2집은 옛 솔리드 시절의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어쿠스틱한 분위기로 리메이크 하였으며, 작곡가 김형석(유승준의 '나나나', 임창정의 '결혼해줘' 등 다수 작곡)의 2곡, 정재윤(전 솔리드 멤버이자 작곡자)의 '가버려'라는 댄스곡, 이준 1곡 그리고 김조한 자신의 곡 '그런거야'와 'Thank you my frien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특이할 만한 곡으로는 'Thank you my friend'는 김조한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 여러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되었는데, 5월 30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디션을 통하여 100여명을 선출하였으며, 6월 20일 두 번으로 나누어서 녹음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비록 많은 부분은 아니지만 90여명의 팬들과 함께 'Thank You My Friend'를 부르는 또 다른 시도를 해봅니다. 또한 이 곡은 이적, 박정현, 엄정화, 양파, 이기찬, 김형석, 노영심 등이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자료 : 작스미디어 김조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