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이겨울
2008년 겨울과 2099년 여름 두 번의 미니앨범 발표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 가고 있는 바닐라어쿠스틱이 이번 겨울을 맞아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두근두근 이겨울’과 잔잔한 어쿠스틱곡인 ‘음악이 되다’ 이렇게 총 2곡이 담겨져 있다. 타이틀곡 ‘두근두근 이겨울’은 바닐라어쿠스틱만의 상큼함이 고스란히 묻어있고 겨울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느낌의 곡이다. 사람들에게 겨울은 왠지 모를 설레임과 동시에 외로움 또한 가져다 주는데 이 곡은 ‘이번 겨울에는 나에게도 뭔가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설레임과 기대를 가져다 주는 것 같은 따뜻한 곡이다. 정규 앨범을 준비중인 ‘바닐라어쿠스틱’의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올 겨울의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