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맨 워킹
디지털 싱글곡 『Deadman walking』 지난해 LEO로 새롭게 가수활동을 시작한 발라드의 대명사 이정봉이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은 곡 "Deadman walking". 전혀 다른 음색의 고급스러운 랩과 이정봉의 목소리가 맛깔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Deadman walking은 제목과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요즘 시대상과 세태를 풍자하고 있다. 이 곡은 시나와닷컴(www.sinawa.com)을 통하여 선보이고 있는 풍자 동영상 "망치맨"의 배경음악으로, 겉보기에는 착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불의를 보면 참을 수 없어 구타유발자들을 나무망치로 때려주는 이야기에 삽입된 곡으로, 세태풍자를 소재로 하여 제작되는 만큼 사회의 어두운 부문을 망치맨의 활약을 통하여 속 시원하게 해결하여 주고 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통쾌하게 해주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 제작되었다. 망치맨이 우리를 대신하여 때려주는 승차거부를 하고 말도 안되는 요금을 제시하는 택시기사, 점잖게 아들 딸들을 나무라면서 정작 밖에서는 원조교재를 하는 파렴치한 어른, 자잘하게는 전철에서 무례한 쩍벌남 이거나, 몰카를 찍는 인간들, 개똥녀, 된장녀, 정류장에서 버스를 40분 동안 기다렸는데 정작 무정차 통과를 하는 양심없는 기사 등, 여기에 열거를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구타 유발자들… 이러한 구타 유발자들에게 Deadman walking을 통하여 힙합매니아들에게 너무도 익숙한 목소리의 렙퍼 "Hammer Man"이 외친다… '이땅에 피로물든 너의 존재는 삭제되~~~'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