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러 갑니다
316 [만나러 갑니다] 지난 3월 첫 싱글앨범 '새벽전화'를 발표하자 사람들은 포스트 유희열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어리숙한 표정, 어눌한 말투와는 언듯 어울리지 않는 서정적 감수성의 316. 이번 316의 두 번째 싱글앨범 '만나러 갑니다' 에선 그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그의 음악은 쉽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가볍지 않은 편안함, 그 속에 녹아있는 잔잔한 감동은 우리곁에 오래 머무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