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맑음
‘해를 사랑한 별의 이야기’로 큰 인기를 얻은 소우소로우(Sow Sorrow)의 네 번째 싱글 앨범이 발매된다. ‘해를 사랑한 별의 이야기’의 인기를 이어 이번 싱글 앨범은 더욱 많은 감성을 더했다. 그리고 이제 아름답고 사랑스런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소우소로우(Sow Sorrow)의 이야기가 시작 된다. 타이틀 곡 ‘오늘 하루 맑음’은 순수한 감정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 피아노로 아름답게 수놓은 음악이다.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멜로디로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해줄 곡이다. 나른한 오후 햇살 같은 오후의 행복한 느낌이 포근하게 감싸줄 것이다. 두 번째 곡 ‘다시 불어가는 것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뒤 돌아봐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살면서 어떤 것은 커져만 가고 어떤 것은 작아져 간다. 꿈, 시간, 기억은 작아져 가는 반면 근심과 현실에 대한 압박이 점점 더 커져만 간다. 이런 것들에 대한 너무나 숨가쁘게 지나온 순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해를 사랑한 별의 이야기’는 이제 뒤로 하고 다시 시작하는 네 번째 이야기‘오늘 하루 맑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소우소로우(Sow Sorrow)에게 다시 한번 대중의 사랑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