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t [B] 4.5
샵의 상큼한 음악적 변신!!! 타이틀곡 샵의 음악적 깊이가 이 가을을 더 깊게 물들어간다. ...독특한 프로젝트로 상큼한 음악 변신 선언... 샵이. 기발한 프로젝트 이름을 달고을 내놓았따. 지난 98년 1집,99년 2집,2000년 3집,2001년 4집...펑키댄스, 펑키 디스코, 팝댄스...모두 빠르고 신나는 비트의 샵 앨범 타이틀곡으로 공전히 히트와 애창곡으로 평가받았던 주옥같은 곡들이다. 틀히, 4집는 주간 방송 순위 133회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신화를 창조했다. 그야말로 샵의 음반은 대중들에게 하나같이 사랑받았다는 개간적인 정서인 셈이다. 그렇게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던 국내 최고의 혼성 그룹 샵이 그 색깔을 완전히 탈바꿈해버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샵의 음반 제목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라고 명치된 것만 보더라도 뭔가 독특하다. 샵의 플랫b...그렇다. 그동안 빠른 템포의 펑키하거나 비트있는 팝댄스로 얼굴을 내민 지난 앨범과는 그 차원이 틀려졌다. 이번 음반에서의 타이틀 곡에서느껴지는이미지가 그동안 샵이 보여준 그 어느 곡들과 비교된다. 미디움템포의 R&B팝이다. 그 속도가 한단계 느려졌으나 깊이와 완성도는 탁월해 졌다는 평가다. 국내최고의 작곡가 박근태와 신세대 감성을 도려내는 원태연의 작가사 잘 묻어진 글루비한 곡이다. 특히, 서지영이 귀여운 랩메이킹으로 래퍼 변신을 선언했고, 이지혜가 2곡을 직접 작사한 점도 신선한 변신을 꾀했다는 가요관계자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