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esent
술제이와 타래, [The Present] - '한계도 함께면 날개로 변해.' '술제이와 타래가 만나다.' 프리스타일 타운의 대표로, 힙합 문화 콘텐츠 기획자로, 뮤지션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랩퍼 '술제이'가 솔로가 아닌 듀오를 결성해 앨범을 발표한다. 함께 팀을 이룬 '타래'는 2006 밀러 웨이 프리스타일 랩 배틀 챔피언으로 뛰어난 프리스타일 랩 실력을 갖췄다. 또한 As one을 비롯 여러 아티스트의 작곡 활동을 했으며, 보컬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다. 2005년 밀러 그루브 데이 프리스타일 랩 배틀 챔피언인 술제이는 이듬해 랩 배틀 대회 심사와 진행을 하며 타래와 인연을 맺었고, 꾸준히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2012년 올해 본격적으로 팀을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한계도 함께면 날개로 변해.' 그 동안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을 이어온 뮤지션이지만 그들이 함께 뭉침으로써 생겨난 시너지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술제이의 가사적인 깊이와 타래의 유연한 플로우와 랩퍼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보컬 실력이 더해져 그들의 음악은 더욱 단단해졌다. 술제이와 타래라는 이름으로 내는 첫 번째 앨범이지만 그들은 신인이 아니다. 오랜 시간 힙합판에서 입지를 굳혔고, 많은 제자를 양성한 랩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힙합과 랩 수업의 가르침을 통해 반대로 많은 배움을 얻었다, 라고 겸손하게 말하는 두 뮤지션은 이번 앨범 [The Present]에 오랜 세월 쌓인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선물 같은 앨범 [The Present]' [The Present]는 뮤지션으로써 술제이와 타래의 '현재'와 사회 현실을 담아냈고, Present 또 다른 의미와 같이 그들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다. 간단하게 앨범에 담긴 곡 소개를 적어 보자면 - 01. ILL, BURN * '한 계단씩 올라 술제이와 타래, 한계도 함께면 날개로 변해.' 라는 그들의 슬로건이 담긴 곡이다. 앨범 일번 트랙이자 제목 또한 'ILL, BURN'이며 새출발에 앞서, 과거의 후회를 태워버린다. 02. 너만 빼고 다 올드 스쿨 느낌의 펑키한 트랙이며, 술제이와 타래의 스피디한 랩과 보컬이 포인트이다. 게으른 '너만 빼고 다' 고개를 끄덕이며 음악을 신나게 즐긴다는 내용이다. 03. 기도 (feat. 마이노스) 기도할 일이 너무도 많은 세상, 약자들을 대신해 3명의 랩퍼가 기도를 한다. 마이노스의 참여로 상승곡선을 이끌어 냈다. 04. 동창회 술제이의 쓸쓸한 감성과 타래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나는 누군가의 친구일까'라는 질문이 가슴에 맴돈다. 05. 주정 * 앨범의 타이틀 곡이며 술에 취한듯한 감정 몰입이 매력적이다. 술에 이별을 비유한 그들의 가사와 타래의 개성있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술주정을 부리는 듯한 랩으로 떠나간 그녀를 그리워한다. 06. CRY (feat. 수다쟁이) 'The Present'라는 제목처럼 사회 현실을 담아내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수다쟁이의 스토리텔링이 곡을 구슬프게 장식하며,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새로운 흐름을 이어가는 WAVE-ON ENT' '술제이와 타래'는 WAVE-ON ENTERTAINMENT에 새롭게 합류했고, 드디어 첫 번째 앨범 [The Present]를 2012년 6월 12일에 발표한다. 각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진취적이고 새로운 마인드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WAVE-ON ENT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술제이와 타래를 더욱더 멀리 비상할 것이다. 다채로운 내용과 감정이 담긴 술제이와 타래의 [The Present], 그들의 끝없는 날갯짓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