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랑 노라조
상남자 래퍼 ‘마리오’와 코믹 락 듀오 ‘노라조’의 콜라보 음원 [Man of Steel] 상남자 래핑의 선두주자 '마리오'와 코믹 락 듀오 '노라조'가 만났다. ‘마리오’와 ‘노라조’는 2008년 '슈퍼맨'이라는 동일한 제목의 곡을 발표한 인연을 시작으로 KBS '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 지금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지켜왔다. ‘슈퍼맨’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의리투합하여 두 아티스트가 필연적으로 만들어낸 음원 'Man of Steel'! 그 동안 아티스트&뮤직 프로덕션 컴퍼니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의 소속 프로듀서로서 활동해온 마리오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도 프로듀서로서의 모습을 비췄었지만, 2012년 ‘MAYDAY’ 이후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와 그 동안 근황을 궁금해 하던 팬들에게는 더욱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코믹 락 듀오라는 친근한 콘셉트 아래 '락' 장르의 정체성을 지키며 끊임없이 그들의 음악 색깔을 발전시켜온 '노라조'와의 콜라보 작업으로 음악적인 정체성을 찾기 위한 그 간의 노력과 고민을 여실히 담아냈다. 신곡 'Man of Steel'은 슈퍼맨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다룬 동명의 원작 영화를 모티프로 두고 있어 제목만으로도 시선을 사로 잡는다. ‘마리오’와 ‘노라조’ 만남은 말 그대로 슈퍼맨이 돌아온 셈이다. 거친듯 담담한 ‘마리오’의 래핑과 최근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여 발군의 보컬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노라조’의 강렬한 락 스피릿이 절묘하게 조합된 이번 음원은 나른한 봄날과 다가오는 여름, 온 몸을 뜨겁게 달구는 독주같은 자극제가 될 것이다. 한편 ‘마리오’와 ‘노라조’는 6월 1일 홍대 브이홀에서 합동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