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지던 밤
그리움으로 노을지던, 그 밤 시즈코 모리의 [달이 지던 밤] 적막한 밤 하늘에 빛나던 달 하나, 그리고 그리움으로 가득한 그 밤 떠오르던 단 한 사람. 시즈코 모리의 싱글 앨범 [달이 지던 밤]은 밤의 기운이 느껴지는 쓸쓸함을 담은 피아노 연주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듯, 아니면 무언가의 그리움으로 가슴이 먹먹해 지듯, 그녀의 피아노 소리에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담겨 있다. 달이 지던 밤, 보고 싶던 이를 떠오르며 만든 타이틀곡과, 해질 무렵 불타는 노을을 바라보며 만든 [그리움으로 노을지다]등 적막한 밤을 위로하는 두 곡의 피아노 곡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