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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The First

Like The First

M.BOAT .... LIKE THE FIRST, LIKE THE NO. 1 ! 지난해 M.BOAT와 YG ENTERTAINMENT(이하 YG)가 거둔 성공은 단순한 상업적인 성공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휘성, 빅마마, 거미, 세븐으로 이어진 두 기획사의 연합전선의 성공은 이제 실력파 뮤지션들이 음악만으로도 승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어쩌면 보다 중요한 사실은 M.BOAT와 YG의 합동 프로모션은 국내에서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았던 기획사간 공동 프로모션의 좋은 성공사례를 남겼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좋은 컨텐츠를 가졌지만 아직 기반을 가지지 못한 신생 기획사와 이미 자리를 굳혀 충분한 매니지먼트와 프로모션 능력을 가진 기획사가 연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다. 2002년의 휘성으로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졌던 연속된 성공을 통해 M.BOAT는 기록적인 성장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는 두 기획사의 규모를 키우는 원인이 되었다. 이제 M.BOAT와 YG는 국내에서 가장 탄탄한, 그리고 많은 뮤지션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고, 새로운 신인 뮤지션들과 그들을 위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YG는 YG가 보유하고 있는 뮤지션을 1년 내내 매니지먼트하기에 바쁠 정도가 된 것이다. 그래서 YG의 양현석 대표는 M.BOAT의 박경진 대표에게 새로 데뷔하는 WANTED는 M.BOAT에서 직접 프로모션 해볼 것을 권유했고, WANTED가 M.BOAT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 직감한 박경진 대표 역시 WANTED를 통해 M.BOAT의 능력을 발전시키기로 결심, WANTED는 M.BOAT가 독자적으로 제작 / 프로모션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는 YG와 M.BOAT의 관계가 끝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변화 했음을 의미한다. 기획사의 규모가 함께 커지다보니 예전처럼 모든 뮤지션을 함께 프로모션 하기보다는 ‘따로 또 같이’ 전략에 따라 서로의 상황에 맞춰 독립된 기획사로 활동하거나, 이전과 같은 공동 프로모션을 선택하는 단계에 이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WANTED는 M.BOAT가 명실상부한 매니지먼트 / 프로모션 능력을 갖추고 가요계에 나서는 첫 번째 신인이자, M.BOAT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도전인 것이다. WANTED..... 4 M.BOAT, 4 No.1 ! 김동률이 인정하고 M.BOAT가 공개적으로 유통라인을 모집, 데뷔전 CF출연 교섭. 그만큼 WANTED는 M.BOAT가 자신감을 가지고 내놓는 그룹이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실패를 경험한 적이 없는 M.BOAT가 직접 프로모션을 결심할 그룹이라면 그 기대감이 어느정도일지 쉽게 생각되지 않을까. 그만큼 WANTED는 M.BOAT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기위해 공개수배(WANTED)된 그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이들은 성공을 위해 준비되었고, 성공 이외의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는 그룹이다. 김재석, 하동균, 서재호, 전상환으로 이루어진 이 4인조 그룹은 신인으로서는 오만하게 보일 정도로 이미 성공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음악성에 있어서는 이미 실력파 뮤지션 김동률이 자신의 앨범 ‘토로’에 수록된 곡 ‘양보’를 기존 R&B 보컬리스트들 대신 WANTED의 멤버 김재석을 참여시키고, WANTED의 앨범에서도 자신이 직접 ‘To my friend'를 작사했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가장 각광받는 CF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MP3 플레이어 업체인 ‘I-BEAD'에서 ANTED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 CF 모델로 캐스팅을 교섭 중이며, 이미 WANTED의 뮤직비디오에 공동 PPL을 추진했다. 데뷔 전부터 WANTED는 다른 신인들과 다른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검증된 신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M.BOAT역시 이런 WANTED의 가능성에 부응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도에 도전하고 있다. M.BOAT는 이번 WANTED의 앨범을 음반 도소매상까지 참여한 공개 쇼케이스를 통해 WANTED에게 관심이 있는 회사에게 직접 유통을맡길 계획이다. 영화시장의 경우 극장주들이 영화를 직접보고 자신의 극장에 상영을 결정하듯, 음반역시 유통업자들이 뮤지션의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고 유통을 결정하라는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 입도선매하듯 특정 기획사의 앨범을 특정 유통업체가 유통, 활발한 경쟁을 저해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불공평하게 이루어졌던 기획사와 유통업체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 지금의 음악시장을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M.BOAT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그만큼 WANTED는 M.BOAT에 있어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담고 있고, M.BOAT가 자신감을 가지고 내놓는 그룹이다. WANTED의 첫 번째 앨범에 휘성, 거미, 빅마마등 M.BOAT 소속 뮤지션들과 'With Me'를 작곡한 김도훈이 참여하고, 마스터 우, 렉시, 대니등 YG의 뮤지션과 김동률과 VIBE의 류재현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한데 모인 것은 WANTED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준다. 이들은 M.BOAT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선택된, 가요계에 등장 후 지난 2년간 실패를 몰랐던 M.BOAT의 역량이 집결된 그룹이다. WANTED 4 NEW STYLE ! 김재석, 하동균, 서재호, 전상환으로 이루어진 WANTED는 말 그대로 새로운 그룹이다. 그들이 하는 음악, 스타일, 그리고 그룹의 형태까지 모든 것이 새롭다. WANTED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4인조로 이루어진 그룹이면서도 무대에는 김재석, 하동균, 서재호 3명만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는 WANTED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멤버구성 때문이다. 보통의 보컬 그룹이 보컬리스트, 혹은 곡을 함께 쓰는 보컬리스트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WANTED는 멤버인 전상환이 작곡가로서뿐만 아니라 그룹의 전체적인 방향과 컨셉, 그리고 일정부분의 매니지먼트를 함께하는 팀 디렉터의 역할을 함께한다. WANTED가 결성되기 이전, '7DAYS'의 멤버로 활동하던 전상환은 '7 DAYS'가 해체되면서 하동균, 서재호와 함께 박경진 대표를 찾아가 고음역을 책임질 수 있는 멤버를 충원해 팀을 결성할 것을 요구했고 이미 박경진 대표의 눈에 띄어 내심 욕심을 갖고 있던 ‘4U'의 멤버로 활동하던 김재석과 함께 활동할 것을 박경진 대표가 제의했고, WANTED를 결성해 M.BOAT의 4호 가수로서 앨범을 제작하기로 약속한다. 그래서 WANTED는 그룹의 시작부터 자생적인 힘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고, 자신들이 직접 보컬 디렉팅을 하며, 전상환은 그룹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음악적인 방향을 M.BOAT측과 함께 협의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그만큼 WANTED는 그룹 자체가 하나의 작은 회사처럼 자신들이 자신의 모습을 기획하고 결정해 나가고, 그래서 멤버 하나하나의 개성과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도전정신이 살아있다. 그래서 이들의 음악과 스타일은 기존의 한국 R&B 보컬 그룹의 그것과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지난 몇 년 사이, 한국 대중음악계는 R&B를 중심으로 여러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등장하면서 가창력에 있어서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대중이 음악을 듣는 것은 단지 가창력 때문에 듣는 것은 아니다.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가창력은 당연히 기본이 되어야하고, 거기에 지금의 대중이 보고 들으며 즐길 수 있는 스타일과 지금의 트랜드가 녹아 들어있어야 한다. 한국의 경우는 한동안 기본적인 가창력조차 갖추지 못한 가수들로 인해 가창력이 좋은 가수의 음악을 듣는 것이 또 하나의 트랜드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WANTED는 이제 가창력은 ‘기본’인 현재의 가요시장에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려 한다. 김동률과의 공동 작업에서 WANTED의 가창력은 이미 증명되었고, 이들은 그 위에 보다 세련되고 신선한 트랜드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받아들인다.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서 얌전하고 수수한, 음악에만 열중하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세련된 스타일의 패션과 무대매너로 음악 듣는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이 WANTED의 스타일인 것이다. MP3 플레이어 업체 ‘I-BEAD'에서 데뷔전부터 이들에게 CF출연을 교섭하고, MP3 플레이어에 WANTED의 타이틀곡 ‘발작’을 넣기로 결정한 것은 그만큼 WANTED가 음악적으로 뿐만 아니라 비쥬얼적으로도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타이틀곡 ‘발작’의 뮤직비디오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김인권(말죽거리 잔혹사, 인간시장 출연)이 꼭 사고 싶어하는 PDP TV에 등장하는 WANTED의 모습, 즉 성공을 상징하는 명품 브랜드에 어울리는 세련된 모습이야말로 WANTED의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 김인권이 PDP TV를 통해 자신이 이룰 수 없는 성공을 욕망한다면, WANTED는 바로 그 성공의 상징이 되고자 하는 그룹이다. WANTED & M.BOAT... 4 NEW K-R&B ! 물론 이것은 기본적으로 WANTED의 음악이 지금의 R&B와는 또다른 트랜드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일 것이다. WANTED의 음악은 지금의 국내 흑인음악보다 반보앞선, 대중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면서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R&B / 소울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들이 기본적으로 그룹 내에서 김재석과 전상환이 작곡을 할 수 있고, 각 멤버가 각자 뚜렷이 다른 파트를 소화함으로서 자신들이 원하는 폭넓은 음악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고, 동시에 이들이 보다 세련된 흑인음악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국내 흑인음악이 몇몇곡을 제외하면 대부분 여전히 흑인음악의 스타일을 따라가면서도 그 안에서는 기존 발라드 스타일의 음악을 하거나, R&B에서 멜로디 못지않게 중요한 리듬파트의 비중을 축소하는 것과 달리, WANTED의 음악은 보다 본토 R&B의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이미 휘성의 ‘With Me'로 국내 흑인음악계에 충격을 던져준 김도훈-박경진이 작업한 타이틀곡 ‘발작’은 편안한 멜로디 위주로 꾸며졌던 기존의 R&B 곡들에서 탈피, 후렴구에서 과감하게 업템포 리듬을 기반으로한 멜로디를 앞세움으로서 새로운 방법으로 곡에 강력한 임팩트를 주고 있다. ‘Moonlight'역시 미디엄템포의 리듬을 기반으로 심플한 훅 멜로디 중심으로 곡을 진행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멤버들의 R&B / 소울 보컬을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WANTED뿐만 아니라 휘성의 소울 창법이 돋보이는 ’Believe'는 그동안 대중에게는 어렵게 느껴졌던 블루스를 보다 대중적으로 풀어낸, 흑인음악의 진한 색깔이 묻어나는 곡이고, ‘어제보다 사랑해’는 이런 R&B 그룹에서 잊기 쉬웠던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을 살린 곡이다. R&B라는 장르의 정의 그대로 멜로디뿐만 아니라 리듬이 함께 살아있는 사운드, 그리고 심플하고 세련된 멜로디로 그저 감상용이 아니라 함께 음악에 빠져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 수 있는 음악, 댄스와 발라드의 이분법이 아니라 그 중간에서 두가지를 모두 표현하는 음악, 그것이 바로 WANTED의 음악이다. 휘성의 ‘With Me'로부터 시작된 한국 흑인음악의 새로운 트랜드를 WANTED가 확장시켜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WANTED뿐만 아니라 M.BOAT 전체의 음악적 방향이기도 하다. 휘성의 ‘Wite Me'를 통해 본토 흑인음악과 한국적 감수성의 세련된 조합을 추구했던 M.BOAT는 이제 한국 흑인음악을 대표하는 기획사로서 그 선도자의 역할을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것은 지나치게 본토의 감수성만을 쫓는 것도 아니고, 대중의 취향에만 영합하는 것이 아닌, 한국 대중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반발짝앞선‘ 흑인음악을 추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M.BOAT가 그러했던 것처럼, M.BOAT는 WANTED를 시작으로 국내 음악시장에 또한번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WANTED 4 GUYS, 4 PROFILE 김재석 WANTED의 보컬 및 작곡 담당. 섬세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곡의 멜로디라인을 이끄는 동시에 곡의 하이라이트에서는 유감없이 가창력을 폭발시켜 WANTED의 음악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 LIKE THE FIRST ]에서 ‘아니라고..’와 거미가 참여한 ‘To my friend'등 두곡을 작곡했을뿐만 아니라 옥주현과 거미의 2집 앨범에 곡을 줄 정도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작곡가이기도 하다. 조용한 성격에 음악이외에는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낙인 WANTED의 조용한 행동가. 하동균 원래는 가는 미성의 소유자였으나, 파워풀한 소울 보컬을 좋아해 이제는 WANTED 내에서도 가장 진하고 파워풀한 보컬을 구사할정도로 진하고 강한 목소리의 소유자가 됐다. 그만큼 WANTED의 음악에 R&B / 소울의 색깔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고, [ LIKE THE FIRST ]에서는 인트로의 멜로디를 작곡하기도 했다. 김재석과는 반대로 스포츠를 좋아하는 활동파. 서재호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WANTED의 음악에서도 안정감있는 보컬로 WANTED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멤버. 그래서 취미역시 조용한 바에서 술을 마시거나, 집에서 게임을 하는등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조금은 터프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수줍은(?) 성격이라고 할만큼 고요한 느낌을 가지고 WANTED에 또다른 색깔을 부여한다. 전상환 WANTED의 브레인. WANTED의 결성을 주도하고, WANTED를 M.BOAT와 연결시킨 것도 그였다. 그래서 무대에는 오르지 않으나 WANTED의 음악적 방향을 정하고,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WANTED 멤버의 분위기를 하나로 조화시키는 실질적인 디렉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드라이브와 운동을 좋아하는등 인생을 여유있게 사는 낙천적인 재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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