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남편
2년반 공백기 깨고 돌아온 소야, KK와 함께 ‘내편남편’으로 컴백 -소야 X KK 달달한 커플송 ‘내편남편’으로 컴백 소야가 2년반 공백기를 끝내고 KK와 ‘내편남편’으로 29일 음원을 발매했다. 소야 X KK 의 1st Single '내편남편'은 미디엄템포의 듀엣곡으로 감성적인 피아노와 EP의 만남과 연애의 달달함으로 채워져 있는 곡이다. 마치 서로 다른 모습을 가지고 만난 남자와 여자처럼 편곡 또한 강한 리듬 트랙 위에 부드러운 화성악기가 덧입혀져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두 요소가 만나 오묘하면서 달콤한 조화를 보여준다. 가사 또한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말처럼 서로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남녀의 심리를 잘 묘사하여 연애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특히 '결혼도 안 했는데 왜 남 편이야'라는 가사에서 신랑을 의미하는 '남편'과 다른 사람의 편인 '남 편'을 중의적으로 사용하여 연애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표현한 곡이다. 가수 소야는 김종국의 조카로 2010년 소야앤썬 싱글 앨범 ‘웃으며 안녕’으로 데뷔하였다. 그 이후 2012년도까지 싱글앨범과 마이티 마우스의 ‘톡톡’, ‘랄랄라’ 등에 피처링하며 마이티걸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약 2년 반이라는 공백기 후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최근 삼촌 김종국과 이번 앨범에 같이 콜라보 작업한 래퍼 KK가 소속되어 있는 얼반웍스이엔티에 합류하여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래퍼 KK는 2011년에 첫 디지털 싱글 ‘Return’을 발매한 후 가비앤제이의 제니,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쥬얼리 세미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보컬들과 함께 작업을 해왔으며 2014년도에는 래퍼 NaShow와 LMNOP와 KNL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 후 가수 모세와 ‘힐링타임’ 앨범을 발매 후 이번 소야와 함께 '내편남편'으로 컴백한다. 그는 랩뿐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능하여 높이 평가 받고 있고 이번 '내편남편' 작사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