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너 [Digital Single]
매년 겨울은 크리스마스 캐롤과 눈에 관련된 예쁜 사랑이야기가 주류를 이룬다. 그 만큼 따듯하고 포근함을 원하는 대중들의 심리가 어느정도는 작용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감미로운 멜로디에 단순히 랩만 입혀 진행하는 방식의 기존 대중음악들과는 달리 PK헤만의 이 번 신곡 '하얀 너' 에서는 몽롱한 리드와 따듯한 벨소리 감미로움과 시원함이 교차되는 다양한 방향의 진행과 감상을 얻어 갈 수 있다. 초반 도입부는 물론 중반 스네어가 나오기 전까지는 전혀 랩이 들었갔을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마치 대형기획사의 컴필레이션 기획앨범 같은 스케일의 여러 보컬들의 맛을 감상 할 수 있다. 모든걸 정리하듯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PK헤만의 감칠맛나는 랩이 나오며 이 노래 후반부에는 딱 겨울과 어울리는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신인 아티스트들을 찾아 꾸준히 기회를 열어주고 있는 PK헤만의 노력에 부흥하듯 하나둘 곡 수 가 모여 갈수록 좋은 쎄션과 보컬 숨은 고수들이 세상에 나 올 준비를 하고있음이 매번 앨범에서 느껴지는 추세이다. 이미 전국 스키장과 길거리에서는 PK헤만의 '하얀너' 가 울려 퍼지고 있다. 따듯함이 필요한 이 계절에 겨울에 어울리는 좋은 곡이 나왔다는 평가와 함께 PK헤만 그의 음악에 안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