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bute90' Part.8 - 이별의 그늘
韩国流行音乐终于丰盛的时期90年代 将90年代的经典名曲重新编曲演唱 한국대중음악사에 있어 가장 풍성했던 시기 1990년대. S.E.S, 솔리드, 클론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뮤지션의 음악을 인디밴드의 새로운 시선으로 편곡하여 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을 정리해봅니다. 뮤직BAR 트리뷰트 90'은 Daum뮤직과 5개의 인디 레이블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단순한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을 넘어 새로운 음원발매를 통해, 또 다른 작품과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인디 밴드만의 색깔을 담은 신선한 결과물로 보다 많은 대중과 인디 아티스트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Tribute90’ Part 8. [이별의 그늘] ‘기타 신동’이라는 수식어로 인기 아이돌 그룹 ‘클릭비’에 소속되어있던 기타리스트 노민혁이 폭풍 성장 후 버스킹(Busking) 밴드로 시작해 키보디스트이자 아름다운 멜로디 메이커 심태현, 깊은 감성의 보컬 마현권과 함께 결성한 ASHGRAY(애쉬그레이). 최근 1집 [ASHGRAY]발매와 함께 ‘아이돌 출신 뮤지션’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실력으로 종식시키며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의 장기호 자문위원장에게 ‘나가수’ 출연을 추천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브리티쉬 록의 자욱한 안개 같은 감성을 기반으로 해 피아노와 기타의 사운드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보컬이 한 호흡으로 이어지는 음악, 뮤지컬 퍼포먼스를 합친 독특한 라이브 무대 구성으로 2009년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선배뮤지션들의 적극적인 서포트를 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03년, 음악씬에 도움이 되고자 한국 최고의 모던록 밴드 자우림의 드러머 구태훈이 홍대 앞 라이브클럽 ‘SOUNDHOLIC’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현재는 음반레이블 ‘사운드홀릭Ent.’와 공연장 ‘사운드홀릭시티’로 운영되고 있으며, 음반레이블 사운드홀릭은 라이브 밴드를 중심으로 한 밴드 매니지먼트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소속팀으로 자우림, 슈퍼키드, 이상미, 고고보이스, 몽니, 도트, 나비맛, Glen Check(글렌체크), 애쉬그레이, 백새은, 정희주가 있으며, 각종 공연 및 페스티벌 사업(그린플러그드 서울, 카운트다운 판타지, 엘르걸페스타 등)을 통해 계속 홍대 앞 밴드씬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Ashgray(애쉬그레이) – [이별의 그늘] 소개 및 편곡 포인트 원곡이 가진 세련된 코드와 쓸쓸하지만 아주 고풍스러운 느낌을 해치지 않기 위한 고민이 가장 컸습니다. 그 속에 애쉬그레이의 강점인 어쿠스틱 연주와 거친 록 음악 사이의 간극을 넘나드는 편곡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여성보컬 백새은을 초빙해 1절에서는 쓸쓸함을 살리고 후반부에서는 절규하는 록 사운드, 비브라토가 매력적인 마현권의 보컬로 가창부분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곡을 작업하면서 첫 시작부터 끝까지 한편의 흑백필름을 재생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함께 듣는 여러분도 그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