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
2010년 여름의 서막을 여는 단 하나의 '공감 발라드'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아니 절대 행복하지마.." "차라리 내 눈앞에서 없어져버려..차라리 그냥 죽어버려.." 치열하던 사랑 끝에 남는건..속절 없는 눈물..원망..후회..닫혀버린 미니홈피..그리고..쿨하지 못한 감정이 스스로 만들어낸 치사한 병..'정신분열증' 2010년 늦은 겨울, 데뷔 싱글 '약속'으로 가요계의 혜성과 같이 등장해 아이돌그룹 일색이던 온라인 음원 시장 각종 차트의 예상밖 선전은 물론 그 달 최고의 신인에게만 주어진다는 영광인 '싸이월드 Rookie Of The Month'를 차지하며 가요계의 판도를 뒤흔들어 놓았던 'SongCry(송크라이)'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 '정신분열증'으로 다시 한 번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데뷔곡부터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가사를 선보였던 'SongCry'는 이번 노래에서 질리고 질릴만큼 싸우고 사랑하기를 반복하던 남녀들에게 결국 치닫게 되는 이별 뒤 찾아오는 이기적인 현상들..그로 인한 감정의 폭발과 기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SongCry'는 새로운 싱글 '정신분열증'을 발표하기 전 여러곡의 노래들을 녹음한 뒤 300여명에 달하는 대중들에 꼼꼼한 모니터링 후 타이틀 곡을 결정하는 노련함을 선보였다. 이는 곧 개인적인 욕심보다 대중들의 니즈를 먼저 파악해 그들이 찾게되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시도다. 또, 이곡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사실적인 가사와 더불어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라인 그리고, 애절하다못해 처절한 보이스와 가창력이다. 특히 바이브, 브라운아이드소울, 다비치, 소향등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에게만 붙여진다는 수식어인 '미친고음'은 듣는 이들의 심장을 멎게할 정도다. 가사, 멜로디, 보컬 삼박자가 딱 맞아떨어지는 명품 발라드 곡 '정신분열증' 강한 제목과는 달리 음악을 듣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대곡이 될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