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1.
韩国号称不逊色于玛丽亚凯莉的车秀景回归了。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애칭이 손색 없는 차수경이 컴백했다. SBS 드라마 의 ‘용서 못해’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주목 받기 시작한 차수경은 첫 번째 싱글 에 이어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디지털 싱글 [Rainbow #1.] ‘눈물 알레르기’를 가지고 대중 앞에 돌아왔다.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리듬의 ‘눈물 알레르기’는 (작곡 심재건 작사 이경)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전 바이브의 멤버로 랩을 담당했으며 현재 솔로로 전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노블레스가 피처링에 참여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강한 그녀의 보이스가 안정되며 감미로운 노블레스의 보이스와 조화를 이뤄 듣는 이의 감정까지도 자극 시킨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 및 국외(중화권, 유럽)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며, 현재 중국 음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헌직 작곡가와 장나라 소찬휘 및 드라마 OST로 검증 받은 심재건 작곡가가 공동 프로듀서를 맡아 차수경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작업에 참여해 한 층 성숙되고 새로워진 그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차수경은 노래를 잘 부르는 것 이외에도 탁월한 곡 해석 실력을 갖추고 있는 가수이다. 이번 곡 ‘눈물 알레르기’에서도 금방이라도 쏟아낼 것 같은 눈물을 참아내며 숨겨져 있는 감정을 한올 한올 끄집어 내는 섬세함과 헤어진 애인을 잊어야만 하는 순간 순간이 괴로워 한숨짓는 애절함이.... 사랑했던 사람을 이제는 가슴에서 밀어내는 감정이 노래 속에 놓치지 않고 잘 표현되었다는 평이다. 앞으로 Rainbow라는 타이틀로 차수경은 총 5곡을 2달 간격으로 선보일 예정인데 이는 카멜레온 같이 주변의 상황에 따라 색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차수경의 고유의 감성은 가지면서 다양한 컬러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고자 노력하는 차수경의 이번 앨범자켓에서 이전에 보기 어려웠던 우아함과 섹시한 매력이 어우러진 한층 여성스러워진 그녀의 달라진 모습이 선보여 질 것이다.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 앞에 다가설 차수경의 성숙한 음악세계를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