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그리다
감성 어쿠스틱 트리오 ‘일곱시쯤’의 세번째 싱글 음반 ‘노래를 그리다’ ‘노래를 부르다 네 이름 부른다. 악보를 그리다 어느새 널 그린다’ 간결하고 함축적인 가사위에 읊조리는듯한 일곱시쯤의 음색이 더해져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게 하는 곡이다. ‘노래를 그리다’는 Draw와 miss의 중의적인 표현을 담아 간결하면서도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과 어우러져 감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동안 sunshine, you are so lovely등 발매하는 곡마다 담백하면서도 밝은 감성의 노래를 들려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곱시쯤이 이번 ‘노래를 그리다’로서 첫번째 발라드를 선보이며 그들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각종 페스티벌 및 공연 무대를 통해 활발히 대중들과의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일곱시쯤은 지난 여름 발매 되었던 ‘you are so lovely’가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의 BGM으로 쓰이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바 있다. 자극적인 것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음악을 통해 힐링을 선물하고자 하는 일곱시쯤의 바램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