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eets Go Disco
크레용팝, 지난 1년간의 땀과 열정을 담아내다! 크레용팝의 1년 동안의 역사가 두 번째 미니앨범 [The Streets Go Disco] 한 장에 총정리 됐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Dancing Queen 2.0’은 ‘Dancing Queen’을 작사·작곡한 프로듀싱팀 ‘덤앤더머’가 리믹스해 임팩트 있는 도입부로 재탄생됐다. 묵직하고 꽉 찬 사운드로 복고와 트렌드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댄스곡인 ‘Dancing Queen 2.0’은 비오는 금요일 밤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 한 소녀가 결국 달빛 아래서 홀로 춤을 추는 처절한 몸부림을 익살스럽고 대중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멤버들의 개성 강한 창법과 각자의 캐릭터가 가사에 속속들이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빠빠빠’는 크레용팝의 톡톡 튀는 매력이 잘 녹아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가사와 경쾌하면서 중독성 있는 리듬은 ‘직렬 5기통 춤’과 맞물려 수많은 패러디 영상을 쏟아냈다. ‘Bing Bing’은 트로팝 스타일을 접목시킨 그루브한 음악으로, 흥겨운 brass instrument가 매력적인 노래이며,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있는 쉬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어린 남녀 간의 풋풋한 사랑을 가사로 담았으며, 서로 좋아하지만 수줍어 고백하지 못하는 남자아이와 투정부리는 귀여운 여자아이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