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여자
아카펠라 그룹 [라울], 첫 디지털 싱글 [똑똑한 여자] 발표 국내 유일의 남성7인조 아카펠라 그룹 [라울]이 드디어 첫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2010년 12월에 최종 결성 된 라울은, 주 장르인 흑인음악을 비롯하여 많은 대중들의 귀에 익숙할 만한 팝과 가요를 아카펠라로 재 편곡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이번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 [똑똑한 여자]는 리더 연규환의 자작곡으로 평소 너무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강한 애인에 대한 불만을 호소하는 곡이다. 항상 자신의 말이 옳은 애인을 [똑똑한 여자]라며 비꼬아대는, 다소 코믹하며 유치한 내용이다. 한번에 들려오는 동요 같은 멜로디에 셔플을 기반으로 한 힙합 리듬으로 그루브를 살려 더욱 경쾌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현재 라울은 9~10월에 발매 될 정규 1집의 준비로 열심히 녹음 중이다. 이번 똑똑한 여자 디지털 싱글은 정규앨범의 선 공개 디지털 싱글 인 샘이다. 똑똑한 여자의 음악을 듣고 후에 나올 정규 앨범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아카펠라 그룹 앨범으로는 드물게 모든 곡이 커버 곡이 아닌 자작곡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은 조금 생소한 이 음악(아카펠라)에 대한 벽을 허물기 위해, 기존의 느낌과는 차별화 되고 새로운 시도의 아카펠라 음악을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는 라울 이다. 결성 뒤 1년 반이란 활동 기간 동안 하이드리브 뮤지컬 [비빔 in Seoul] 을 비롯하여 각종 행사, 초청공연, 문화공연 등 약 100여회의 꾸준한 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무대에서 라울의 목소리로만 만들어진 음악이 주는 감동과 매력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이 감동의 무대를 음반으로 발매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아카펠라의 매력을 더욱 알리고 싶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