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延南洞)
파로의 봄의 선물 같은 재즈힙합 2015년 대새 힙합녀로 여자 랩퍼 Jessi 와 함께한 'No No No'에 이어 발표되는 파로의 2nd Single ‘연남동 (延南洞)’ 1940년대 느낌의 브라스로 시작하여 빈티지한 재즈힙합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곡으로, 홍대 옆 연남동의 현재 느낌처럼 따뜻하고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음악에 담겨있다. 요즘 유행하는 힙합 스타일을 탈피하고자 이번 앨범에도 역시 파로 자신만의 재해석이 들어갔다. 빈티지한 재즈힙합과 스윙, 그리고 파로의 리드미컬한 랩의 조화는 이 곡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킨다. 또한 기타리스트 이자 작곡가인 최광수(UseMind)의 기타연주가 더 해져 더욱 완성도 있는 곡이 탄생했다. 파로는 '연남동'을 듣는 리스너가 이 곡을 들으며 연남동을 걷는 상상을 한다. 가사에도 그렇듯 리스너가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디테일한 표현으로 인해 자신만의 연남동을 그리는 상상이 가능하다. 발걸음 속도에 맞춰진 기타라인과 워킹베이스의 스윙느낌은 햇살 좋은 봄날에 당신을 걷고 싶게 만든다. 힙합 뮤지션으로서 파로는 개인적으로 홍대에 갈 일이 많기에 연남동에도 자주 들린다. 그래서인지 그가 느꼈던 연남동에 대한 느낌을 좀 더 사실적으로 전달했다. 일반적이며 상투적인 힙합이 아닌 파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힙합을 즐기면 된다. 1. 연남동 (延南洞) 작곡 : UseMind / 작사 : 윤대장 / 편곡 : UseMind, Master Class guitar by UseMind / All Instruments by UseMind / Chorus by Pharoh, 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