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ainS]
Dreamcatcher (드림캐쳐) 9th Mini Album [VillainS] 평행세계 2부작 시리즈 VersuS의 포문을 여는 드림캐쳐의 미니 9집, VillainS 일부 어떤 이들은 목표를 향해 무자비하게 향한다. 그대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앞에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매 순간마다 크고 작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그 선택의 갈래는 무수한 세상을 만든다. 이번 내용은 Villain, 악인의 이야기이다. 사람을 홀리는 힘을 가진 왕관, 그 왕관을 완성하기 위해 빌런은 때로는 사람을 해치고, 또 조종하며 나아가는 쪽을 선택한다. 드림캐쳐가 Apocalypse 3부작을 마무리하고 6개월 만에 돌아왔다. 평행세계 시리즈, VersuS 2부작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과 유혹에 대응하는 방법의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인 VillainS의 타이틀곡 OOTD는 오늘의 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Outfit Of The Day’의 줄임말이다. 이는 ‘나’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큰 요소로, 빌런이 가진 확고한 신념, 당당함, 투명한 욕심과 더불어 나르시시즘을 보여준다. 또한 드림캐쳐의 락 사운드와 강인한 신념을 보여줄 수 있는 ‘Rising’, 메두사로 인해 돌이 되어가는 자의 자유를 갈망하는 내용을 담은 ‘Shatter’, 마지막으로 우린 젊기에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We Are Young’이 수록되었다. 1. Intro : This My Fashion [Composed by Ollounder, Peperoni, Oliv, Door] [Arranged by Ollounder, Peperoni, Oliv, Door] MIDI Programing : Ollounder, Peperoni, Oliv 명예롭거나, 타락하거나. 총명하거나, 퇴폐하거나. 사람의 내면은 여러 모습으로 변화하곤 한다. 하지만 어떠한 모습도 나 자신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평생 변화하는 속내는 외부로도 여러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혼란을 러닝 타임 내내 녹여냈다. 글리치하고 사이키델릭한 악기 사운드가 그 과정들을 더 심도 있게 표현한다. 2. OOTD [Title] [Lyrics by Ollounder, Door, Maddox] [Composed by Ollounder, Peperoni, Oliv, Door, Maddox] [Arranged by Ollounder, Peperoni, Oliv] Background Vocal : 시연 Guitar : Ollounder Bass : Oliv Drum : Peperoni MIDI Programing : Ollounder, Peperoni, Oliv "#Outfit of the day" 오늘 입는 나의 옷은 오늘의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라면 오늘 나의 착장을 다른 사람의 입맛에 맞춰 입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이 곡에서는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들이 인상적인데, 그것은 삐뚤지만 확고한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Pop punk 장르의 곡으로, 그러한 파격적이고 파괴적인 자신감을 표현하기 위해 Punk rock에 사용되는 악기와 보컬의 이펙팅이 주가 되었다. 3. Rising [Lyrics by Ollounder, Door] [Composed by Ollounder, Peperoni, Oliv, Door] [Arranged by Ollounder, Peperoni, Oliv] Background Vocal : 시연 Guitar : 추하영, Ollounder Bass : Ollounder Drum : Tankzzo Synthesizer : Oliv, Peperoni 수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드림캐쳐의 여정을 되짚음과 동시에, 꺾이지 않는 의지만 있다면 앞으로도 잘 해낼 것이라는 강한 신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막힘없이 전진하는 듯한 빠른 템포와 강렬한 사운드의 메탈 록 장르이다. 4. Shatter [Lyrics by Ollounder, Door] [Composed by Ollounder, Peperoni, Oliv, Door] [Arranged by Ollounder, Peperoni, Oliv] Background Vocal : 유현 Choir : 심상엽, 김현경, 김리윤 MIDI Programing : Ollounder, Peperoni, Oliv 자유를 빼앗긴 ‘자신’이 메두사로 인해 돌이 되어가는 것을 표현했다. 억압된 나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차라리 이런 나를 누군가 부숴준다면 사라지거나, 해방되는 두 가지 선택지를 가지게 됨을 암시한다. 해당 스토리를 토대로, 차라리 새에게 자신을 물어다 하늘에 올려 달라 절규하는 가사와 절망 끝에 결국 돌이 되어버린 ‘자신’이 끝내 말을 잇지 못한 채 마무리되는 가사가 포인트이다. 5. We Are Young [Lyrics by Ollounder, Door] [Composed by Ollounder, Peperoni, Oliv, Door, Kikoi] [Arranged by Ollounder, Peperoni, Oliv, Kikoi] Background Vocal : 유현 Guitar : Ollounder MIDI Programing : Ollounder, Peperoni, Oliv, Kikoi 지금 이 순간,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이에게. 우리는 젊기에 무엇이든 해 낼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가 함께 이겨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으니까. 감성적인 멜로디와 시원한 신디사이저의 사운드로 희망의 메시지에 힘을 더한 Progressive House 장르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