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에서 삶으로 LP
1999년 돕보이즈 그리고 2009년 취랩으로 비상. 힙합 스토리 증오에서 삶으로 LP 1999년부터 시작된 그의 힙합100% 대중성 제로. 하늘에 계신 할머니에게 바치는 앨범으로서 전곡을 취랩 본인이 작사/작곡. 취랩은 힙합 언더그라운드 1세대로서 처음 진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1999년에 진돕을 중심으로 CS돕, 태권돕과 같이 Dope BoyZ라는 팀을 결성. 이후 OneSun, MC魂, MC성천과 같이 2000년대 초반까지 마스터플랜과 슬러거에서 수십 차례 공연과 다이나믹듀오 등 수많은 후배 힙합퍼들을 양성 CB Mass 및 각종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였다. 씨알레코드라는 자신의 회사를 설립 후 그의 음악 동료이며 친구인 MC스나이퍼가 CEO로 있는 Sniper Sound와 제휴를 맺고 컴필레이션 앨범 에 Disc 2 7번 트랙 그 남자 우는 뒷모습을 봤어로 리스너들에게 돌아왔음을 알리고 드디어 1집 정규 앨범 로 돌아왔다. 앨범 타이틀인 증오에서 삶으로는 사회에 대한 극도의 분노와 증오 그리고 복수심에 가득차 있던 취랩 본인이 다시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만들어낸 타이틀이다. 총 20트랙이 수록된 이번 정규 1집은 전곡이 심의불가로 사실적인 상황묘사와 직설적이고 감정적인 랩핑과 거칠고 강한 비트가 주를 이루어 메시지 전달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야기의 진실성과 사실적인 전달을 위해 피처링을 최소화하고 취랩 본인과 인연이 있는 랩퍼들만이 참여했다. (MC스나이퍼, 붓다베이비, 4Zo, Ziei, Ssancho, Gangsoo 등) 취랩 본인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이 그대로 반영된 본 앨범은 지금껏 힙합에 없었던 본인에 대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파격적인 앨범이다. 또 뮤직비디오는 배치기, 아웃사이더 등의 작품을 했던 MC스나이퍼 본인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6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남양주 폐가와 청평호반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타이틀곡인 Eternal Luv와 다른길이 없어 2편과 티저영상 1편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