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별 (四角星)
늦은 가을 밤 한강둔치에 앉아서 따듯하게 노란빛을 발하는 커다랗고 네모난 아파트들을 바라보며 쓴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로 쓸쓸하게 시작하지만 피아노와 베이스와 드럼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단출한 구성의 분위기가 연출된다. 특히 기타리스트 안지훈의 일렉트릭기타 연주가 가미되어 더욱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다. 이 시대 청춘들의 고단한 삶, 그 속에서 바라본 따뜻하고 포근한 ‘집’에 대한 로망과 환상을 우회적 표현을 통해 노래한 곡이다. Composed by Dr.쿤 Lyrics by 로 Arranged by 토끼굴 Drum & Percussion Dr.쿤 Bass 로 A. guitar Dr.쿤 E. guitar 안지훈 Piano 바이블리 Mixed by 이성만 Recording at Bost knob Mixing at Omo rec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