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Breeze
새로운 감성으로 리믹스된 D’SCAPE(디스케이프)를 만난다. 음악의 어떤 점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일까? 클럽에서 반복적이고 강렬한 리듬에 우리는 자연스레 몸을 흔들게 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사색에 젖고 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D’SCAPE(디스케이프)의 리더 해인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몸을 흔들 수 있는 리듬, 상반된 이 두 가지 재료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섞어내고자 했다. 그에 대한 결과로 이번에는 리믹스 음원을 발표 하게 되었다는데. 리믹스가 처음이라는 해인의 말과는 다르게 완성도 높은 양질의 댄스뮤직이 탄생되었다. 게다가 첫 싱글부터 해외에서도 반응이 있었던 것을 즉각 반영해 영어버젼 'On the breeze'도 함께 공개하는 유연함을 보여주고 있어 틀에 얽매이지 않는 팀의 색깔이 여기서도 나타나는 듯 하다. 그리고 이번 리믹스 앨범부터 함께하게된 미국출신의 멤버 '크리스'는 드럼경력 20년의 투어세션 드러머로 이번 앨범에서 엔지니어링을 담당하였는데 그 동안의 긴 음악경력을 증명하듯 한층 완성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짧은 시간에도 급속도로 진화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D'SCAPE(디스케이프)는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곡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 하니 매달매달 변화되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